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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민과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파주시 도서관(중앙교하)5월 넷째 주부터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은도서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관하는 올해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는 12차 심사를 거쳐 파주 북부권역 8개소(금촌문산파평 등), 남부권역 14개소(교하운정탄현 등)의 작은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올해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특화프로그램,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착한 독서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방구석 음악여행’, ‘2024 거리로 ON 공릉천’, ‘걸어서 우리 동네 도서관 속으로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서병권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등 작은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031-940-5647) 및 교하도서관(031-940-5169)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각 지역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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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 ‘흔들리지 않는 길’ 회고록 출간 손배찬 전 파주시의회 의장이 고향 파주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이야기를 담은 회고록 ‘흔들리지 않는 길’을 출간했다. 1962년 야당3리의 옛 지명인 ‘아홉 우물’에서 나고 자란 손배찬은 ‘아홉 우물’의 유래를 이렇게 전했다. “마을에 우물이 아홉 개가 있었죠. 그래서 ‘구우물’이라고 불렀어요. 실제 내가 중학교 다닐 때까지도 크고 작은 우물이 여러 곳에 있었는데 이 중에 가장 큰 ‘아범물’에서 동네 사람들이 빨래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른들한테 전해 들었던 우물의 의미가 구름으로 비유돼 ‘구름우물’이라고도 했죠. 그 바람에 경의선 운정역이 구름 ‘운’에 우물 ‘정’으로 씌어졌다고 해요.” ‘아홉 우물’ 소년 손배찬은 서울로 유학을 가 동국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했다. 그리고 고향 파주에 뿌리를 내리고 파주시의회 의장과 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파주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그가 신조로 삼아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생활정치를 실현하려고 했다. 그는 회고록을 펴내게 된 동기를 “우리 사회는 내란이라는 위기를 민주주의로 이겨냈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임을 증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진짜 대한민국의 정신은 다름을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