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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대비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

파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를 대비해 8월 말까지 관내 가금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 매년 발생되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는 만큼, 선제적인 방역점검을 통해 가금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농장의 방역상 미비점을 보완해 질병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방역실, 울타리, 차단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정상 작동 유무 출입구 소독시설(차량·대인)과 신발소독조, 전실 등 소독설비 적정 운영 여부 등이며, 가금농가 방역 강화 및 가축방역 제도개선을 위한 현장 방역실태 파악 차원에서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점검은 1, 2차로 진행될 계획으로, 1차 점검 시에는 방역 미흡사항이 확인된 농장에 대해서는 충분한 계도기간을 주어 개선을 유도하고, 2차 점검 시에는 1차 점검에 따른 시정명령 미이행 농가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특별방역점검이 선제적인 방역 조치인 만큼 농장 스스로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파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금농가 및 관련 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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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