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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봉사자들이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과 우유팩을 옷걸이와 컵 등으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수거된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옷걸이 2,000개를 제작하고, 수집된 우유팩과 멸균팩은 포인트로 전환해 취약 계층에게 물품으로 기부했으며, 올해는 폐플라스틱 병뚜껑 등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옷걸이와 컵 등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자원순환 물품은 봉사자들이 일상 속에서 꾸준히 자원순환에 함께하도록 참여 봉사자들에게 제공됐다.

 

 ‘재활용의 마법,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지난 3월부터 경기도의료원파주병원어린이집, 파주시재향군인향군여성회 등 10여 개의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두 달간 79명의 자원봉사자가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 54kg 우유팩 및 멸균팩 6.7kg으로 자원순환을 실시해 총 32.5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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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