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맑음강릉 14.6℃
  • 흐림서울 9.2℃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3.3℃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5.9℃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8.3℃
  • 흐림강화 9.9℃
  • 맑음보은 12.3℃
  • 맑음금산 15.3℃
  • 구름조금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5.7℃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파주시, 파프리카 운정을 넘어 파주 북부에도 달린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의 확대 운행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의 엠(M)노선을 편성하여 총 7대의 파프리카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 북부에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프리카(운정)34일 개통한 이후 한 학기 동안 총 이용 학생이 79,240명으로 집계되며 많은 학생들의 이용하는 편리한 등하굣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늘의영상





“대통령께 거짓말한 김경일 시장을 국회에 고발합니다”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대표 별이)는 25일 오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북부 ‘타운 홀 미팅’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이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거짓 보고하고 그나마 현재 남아 있는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며 모욕적 언행을 했다며 파주시장을 규탄했다. 자작나무회는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해 ‘법에도 눈물이 있다.’ ‘무작정 내쫓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재개발구역으로 묶여 있는 성매매집결지를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거점시설을 만드는 등 우리를 강제로 쫓아내고 있다. 이에 더해 김경일 시장은 강제로 건물을 철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노동자의 생존권 저항을 고소 고발하는 등 무력을 일삼고 있으면서도 대통령 앞에서는 전혀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자작나무회는 또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 운동이라는 명분으로 밤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마을 입구를 봉쇄하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무력으로 차단해 사실상 감금 상태에 있다. 그럼에도 대통령께 경찰 지원을 요청한 것은 우리 성노동자들을 이용해 자신의 정치적 성과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