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7.0℃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4.6℃
  • 맑음제주 11.5℃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9.3℃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24년 전략작물 직불·밭작물 육성 보조금 지급

파주시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25천만 원과 밭작물 육성사업 지원금 13백만 원을 확정하고 192농가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논을 활용해 두류, 가루쌀, 식용옥수수, 하계조사료, 밀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작물별 지급 단가는 헥타르(ha) 당 두류·가루쌀은 200만 원, ·식용 옥수수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이다.

 

 밭작물 육성사업은 경기도와 파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논을 활용해 벼를 제외한 , 두류, 잡곡 등 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헥타르()100만 원의 생산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밭작물 중 밀의 경우 정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논밭 구분 없이 지원한다.

 

 위의 두 사업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파주시는 2월부터 6월까지 해당 사업 신청을 받아 농지 및 농업인 요건을 검증한 후 대상 농가를 확정했다.

 

 파주시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면적은 전년 대비 86헥타르(ha)가 증가했으며 124농가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는 정부의 쌀값 안정화 대책과 파주장단콩 브랜드화에 따른 소비자의 관심증가와 쌀 전업농의 작목 전환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보여진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밀과 콩의 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늘의영상





“이재명 대통령, 성매매 집결지 무력으로 내쫒는게 능사 아니야” 김경일 파주시장이 14일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한 지역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폐쇄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김 시장에게 “법에도 눈물이 있는데 그냥 생으로 무력으로 내쫒는 게 능사가 아니다. 그리고 그거를 강제로 그냥 내쫒을 수는 없고 지금 뭔가 지원 보상 정책이 필요할 텐데 그건 어떤가?”라고 물었다. 김 시장은 “탈출하는 종사자들한테 직업교육과 주거지원, 생활비를 3년간 지급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집결지 규모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경일 시장은 “2023년 200개 업소가 있었는데 현재 9개 업소가 남았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그래요? 엄청 많이 없앴네요. 정부가 뭘 해주면 돼요? 경찰 시켜가지고 맨날 지키고 있어라? 그거는...”이라며 고개를 갸우뚱 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성매매 집결지에 몇 명 정도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김 시장은 15명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게 법에도 눈물이 있다며 지주나 건물주 등은 적정한 가격에 매수하든지 아니면 거기를 공공시설을 만들 거면 수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