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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가람초, ‘어린이 봉사 기획단’ 주도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 진행



파주 한가람초등학교(교장 이강수) 교육복지실은 어린이 봉사 기획단이 주도하는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어린이 봉사 기획단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 내에서 실천 가능한 봉사활동을 고민하던 중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캠페인은 20254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전교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곳곳에 설치된 수거함에 깨끗하게 씻어 말린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으면 된다. 모아진 병뚜껑은 재활용 업체를 통해 키링, 치약짜개 등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기부할 예정이다.

 

 ‘어린이 봉사 기획단이서율 학생은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가람초등학교 교육복지사 고아름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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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