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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도서관, 27일 동요 공연 ‘봄날의 그림책 멜로디’개최

파주시 한빛도서관은 오는 427, ’듀오 솔솔이 부르는 동요 공연 봄날의 그림책 멜로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출판사 이야기꽃의 그림책 속 장면을 대형 화면으로 감상하면서, ‘솔솔이 만든 창작 동요를 실시간 공연으로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림책 괴물이오면’, ‘팔랑팔랑’, ‘토마토’, ‘수영장등 총 8편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연주와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듀오 솔솔’(노래 조윤영, 피아노 김여진)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따뜻한 동요를 만들고 부르는 팀이다. 이들은 동요를 단순히 어린 시절의 추억이 아닌 모두의 노래로 부르며, 순수하고 따뜻한 가사와 선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파주시 한빛도서관 관계자는 전자음 가득한 요즘 동요와 달리, 이번 공연은 순수한 목소리와 선율로 감상할 수 있어 온 가족이 봄날의 설렘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그림책이 아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어른들도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매체임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파주시 한빛도서관 누리집(https://lib.paju.go.kr/hblib) 또는 전화(031-940-5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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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