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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출판창작자 전시 ‘퍼스널 프레스’참여 창작자 모집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0일까지 출판창작자의 작품 전시를 위한 퍼스널 프레스(personal press)’에 참여할 출판 창작자를 모집한다.

 

 이번 전시는 출판인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종이 출판물이 가진 매력과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일반인에게는 다소 낯선 세 가지의 출판인쇄 창작 방식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소개한 미니북(minibook)’ 전시는 크기는 작지만 내용은 알찬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 책으로 46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4월부터 7월까지 3층 브라우징룸에서 전시된다.

 

 두 번째로 소개할 낱장의 종이로 제작한 책등 없는 얇은 책자 형태의 (zine)’과 디지털 판화 인쇄기 리소그라프(risograph)’로 작업한 출판창작자의 작품을 분야별로 최대 30팀 선정하여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에 선정된 출판창작자의 작품은 약 4개월간 전시되며, 전시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할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일반인에게 낯설게 느껴지는 세 가지의 출판인쇄 창작 방식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에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출판창작물을 소개할 창의적인 창작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ghlib) 또는 전시 담당자(☎031-940-516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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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동자 기자회견 “성매매집결지 예산 삭감하라.” 대추벌 성노동자모임 ‘자작나무회’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등 여성단체 활동가 40여 명은 9일 오전 파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예산 68억은 성매매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것’이라며 규탄했다. 자작나무회 대표 별이 씨는 성매매집결지 건축주의 배만 불리는 파주시의 정책을 비판하며 성노동자와의 대화를 촉구했다. “성매매업소 건물주들은 업주들에게 오랜 기간 높은 임대료를 받아 챙겼습니다. 이에 더해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김경일 시장의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시가격보다 훨씬 비싼 값으로 건물과 토지를 사들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건물 안에서 살아온 세입자와 성노동자들은 이주보상대책 하나 없이 내쫓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경일 시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번에 편성된 68억 원까지 더하면 건물 매입 비용만 100억 원이 넘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한 결과 대추벌이 폐쇄됐습니까? 시민의 혈세가 끝도 없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추벌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노동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이주대책이 단 한차례도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자작나무회는 분명히 말합니다. 성노동자들과 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