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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호우에서 폭염으로 연이은 기상이변 대응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파주시는 최근 호우경보 해제 직후 폭염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홀몸 어르신, 노인부부 세대,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파주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 7명을 지역별로 배치해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함은 물론,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여부와 일상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있다. 또한, 냉방기기 미보유 가구를 조사하여 경기도 기후복지사업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감스카프(쿨스카프), 냉감팔토시(쿨토시), 냉감목밴드(아이스넥밴드), 재해구호협회 폭염대응 키트 등 예방물품과 함께 여름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제와 모기기피제도 배부하고 있다.

 

 이 밖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을 통해 측정된 건강정보를 상시 점검하고 폭염대비 행동 요령 동영상을 매주 전송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폭염은 집중호우로 이미 건강이 악화된 주민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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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배찬 전 의장이 동해로 간 까닭은... 파주시의회 손배찬 전 의장은 29일 강원도 동해로 내달렸다. 동해로 떠나기 며칠 전 취재진에게 연락이 왔다.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이 강원도 어디에 있느냐는 물음이었다. 그러면서 평소 존경했던 분이어서 지난 17일 탄현면 통일동산에서 있었던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도 다녀왔다며 파주 장곡리에 세워졌던 장준하 선생 시비와 새긴돌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 파주바른신문은 손 전 의장을 직접 안내하기로 했다. 손 전 의장은 광탄면 산골짜기에 있던 장준하 선생의 묘역이 2012년 파주시민의 뜻으로 탄현면 통일동산에 모셔진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다. “통일동산으로 모셔올 때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추진위원회’가 있었더라고요. 그 당시 파주시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등 선배 의원님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추진위원으로 이름을 올리신 걸 보고 정말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배찬 전 의장은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이 조성되고 2년 뒤 제6대 파주시의회 의원이 됐다. 그리고 제7대 때는 의장에 당선됐다. 손 전 의장은 시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를 여야 협치로 삼았다. 5대 선배 의원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장준하 선생 추모공원 조성에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