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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파주시는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과 도열병에 대한 철저한 방제를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는 시기에 효과적인 웃거름이다. 이삭패기 전 15~20일경(어린이삭 줄기가 1.5~2mm)10a당 추비(17-0-14) 기준 12kg 정도를 주는 것이 적당하다. 벼 생육이 저조할 경우 25일경, 벼 생육이 양호할 경우에는 15일경에 실시하며 벼 잎이 짙은 녹색이거나 생육이 왕성할 경우 질소비료는 생략하고 칼리질 비료(염화가리)10a3kg정도 시용하면 된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 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주는 시기에 따라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적량 시용이 중요하다.

 

 도열병은 비가 자주오고 낮은 기온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경우 곰팡이에 의해 나타나며, 벼의 잎이나 줄기 심지어 이삭까지 말라 죽여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잎에 회색 방추형의 반점이 보이는 잎도열병 발생초기에 등록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시 지역에서 재배되는 중만생종 품종(참드림, 삼광, 추청)은 오는 24일부터 31일사이가 적기라며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이삭거름을 적기에 시용하고 도열병 방제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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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언론자료 믿을 수 있나? 파주시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 김경일 시장에 우호적인 일부 언론들이 명확한 사실을 취재하지 않고 그대로 받아쓰기 하고 있어 시 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오히려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파주시는 7월 10일 ‘파주시 제42대 일일명예시장에 박재미 캘리세상 미담인 대표 위촉’이라는 언론 보도자료에서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은 박재미 명예시장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엄마품동산’을 방문해 관광과로부터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했다. 그러나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결과 박재미 명예시장은 이날 ‘엄마품동산’을 방문하지 않았고, 관광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파주시는 입양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를 언론에 제공하고, 지방신문 등 수십여 매체가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에 대해 행정안전국 이성근 국장은 “당일 ‘엄마품동산’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명예시장의 일정상 방문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한윤자 관광과장은 “당일 오전 자치협력과로부터 ‘엄마품동산’ 일정이 취소됐다는 연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