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도시 주요 정보를 효율적으로 연계·운영하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국토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등 12억을 확보했으며 최근 사업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통해 도로 위의 교통사고, 교통흐름, 범죄화재재난 상황을 도시정보센터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CCTV 영상을 공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화재 발생 시에는 화재현장에 대한 주변 CCTV 영상을 119 소방재난본부로 실시간 제공해 소방차의 현장출동을 지원하고 현장 상황 파악 및 대응을 돕게 된다. 관내 각종 범죄생활안전 사고 발생 시에는 주변지역 CCTV 영상을 경찰청 112 종합상황실, 관할 경찰서와 순찰차량까지 전송해 범인 도주 경로 정보제공 등 위급한 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여성 안심귀가(여성가족부), 치매노인 돌보미(보건복지부), AI·구제역 방역 서비스(농림부), 배출가스 위반 차량 단속(환경부) 등 시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3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해 재정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에 버스 운행 손실 보전을 위한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주 중 감차·감회 운행 사항을 결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현행대로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백인성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업체에 재정 지원 조기 집행이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버스 운행 축소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역 내 버스 및 택시 운수업체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방역 요원을 전담 배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파주시는 정부의 마스크 공적판매 물량이 공급되어 판매 중인 가운데 일요일인 3월1일에는 휴일지킴이 약국이 기존 13곳에서 30여 곳으로 확대되어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파주시의 마스크 공적판매 물량은 매일 약국 1곳 당 100매, 총 14,600매가 공급되며 가격은 1,500원 선이다. 3월 2일(월)부터는 우체국 10곳에도 매일 각각 350매, 총 3,500매가 공급되며 가격은 800원 선이다. 파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휴일지킴이 약국을 홈페이지(www.pharm114.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며 운영시간이 평소와 다른 점을 감안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정부의 공적판매에 앞서 하루 6만매의 마스크를 자체 확보해 농협 파주시지부와 함께 하나로마트에서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파주시의 자체확보 물량에 이어 정부의 공적판매 물량이 본격적으로 배정되기 시작한 만큼 점차 수급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노약자에 대한 배려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8일 파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종교계 및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최종환 시장은 호소문을 통해 ”이번 주에서 다음 주말까지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의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긴박한 상황에 있는 만큼, 이번 주말에 계획된 종교행사나 집회 등의 참여 자제를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시에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해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시민 여러분께도 외출 및 각종 행사 자제 등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신천지 시설로 확인된 7개소에 대해 모두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완료했으며 지난 24일 경기도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해당시설 전부에 대한 폐쇄 조치 및 집회금지를 위한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다음은 대시민 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 19와 관련하여 심각단계 격상 등 금번 사태의
파주시는 27일 지역 내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을 준비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파악해 긴급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3번째 확진자 D씨(38·남·목동동 거주·서울 근무)의 진술에 따르면 D씨는 2월 19일 오전 8시25분 M버스를 이용해 목동동~서울역으로 이동해 KTX로 서울역~대구로 이동했다. 20일 오전 11시30분 KTX로 대구~서울역에 이동했고 오후 1시30분 M버스를 이용해 서울역~목동동으로 이동해 회사 방침에 따라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이후 20일 ▲오후 3시30분 늘봄이비인후과(도보) ▲3시40분경 수온누리약국(도보)을 방문했고 21일 ▲오후 12시경 신촌동 식빵연구소(자차) ▲오후 12시30분~4시30분 은평 롯데몰(자차) ▲오후 5시경 바퀴달린그림학원(자차) ▲오후 5시40분~6시26분 자차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홈플러스 내 연세키즈소아과~두리약국~다이소)을 방문한 것으로 진술했다. D씨는 22일 자택에서 머물렀고 23일에는 자차로 오후 4~5시 문발동 탕수육을 방문했다. 직장 동료(안양시)가 2월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D씨는 ▲오전 11시40분~12시 늘봄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체계 강화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금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사망자가 발생으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시민 소비둔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신속하고 심도있게 결정된 사안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중 투자한다.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경의선 역사 및 전통시장 등 대중밀집시설의 열감지 인력 배치 및 소독 실시, 화상감지카메라 및 방역소독기 등 예방‧방역물품 확보,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계비 및 상담‧치료 지원,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동시에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이자지원 확대, 對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에 3억원 이내 경영 안정자금 지원, 피해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카드수수료 및 임대료 지원,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자금 대상을 당초 9명에서 14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피해업종 상담센터 운영
파주시는 해빙기를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일 LH파주사업본부와 파주시가 함께 운정3지구 대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1월 1차 합동점검에 이어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발생의 사전 차단을 위해 실시했다.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은 운정3지구 내 택지조성공사 및 시도1호선 확‧포장 공사 등을 대상으로 점검했으며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행정 지도했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앞으로도 LH파주사업본부와의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인한 비산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7일부터 광탄면에 지역 교육·문화거점이 될 수 있는 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탄도서관은 신산초등학교 부지(광탄면 심궁로 13)에 연면적 1,800㎡,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생활문화센터를 함께 조성해 202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해 광탄면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을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주민 설명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협의를 통해 도서관 건립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의 건립목적을 설정하고 지역 정보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최신 도서관건립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편안한 분위기와 각종 지역문화행사를 주관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이번 설계 공모 취지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6월, 파주읍에 공공도서관이 준공될 예정이며 2021년 광탄도서관이 건립되면 모든 읍면동에 공공도서관이 있는 최초 자치단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식물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사과와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1일 과수연구회 임원들과 방제협의회를 열고 방제시기 및 방제약제 등을 논의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석회보르도액(사과)과 탐나라(배)를 과수화상병 동계방제 약제로 선정해 공급하고 있다. 사과 과수원의 경우 새가지가 나오기 전, 배 과수원의 경우 꽃눈이 나오기 전까지 약제를 살포해야하며 다른 약제나 석회유황합제 등과 절대 혼용하면 안 된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할 경우에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동계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겨 약제혼용으로 발생하는 약해가 없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검역병해충으로 주로 개화기 때 곤충이나 전정도구 등의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는 병이다. 발병된 기주식물의 경우 잎이 시들고 검게 변해 고사되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파주수도관리단 등 24개 환경·수도분야 민간위탁 업체와 생활환경분야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각 위탁 업체는 시설 출입자 인적사항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설관계자와 사무실 면담을 지양하고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지정장소에서 민원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온도계를 비치해 발열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전화 등의 다른 방법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혹시 모르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허순무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파주수도관리단 등 민간위탁 업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사업’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용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도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 총 10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추진 중인 커뮤니티 케어 ‘파주-온돌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그 중 장기입원 퇴원환자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온돌케어’ 사업을 공모에 신청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파주-온돌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으며 향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미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돌볼 가족이 없어 사회적 입원을 할 수 밖에 없던 대상자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기입원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해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금촌 주말농장부터 고산천 합류구간에 이르는 공릉천 제방길 총1.5km 구간에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월 전문설계 용역업체를 선정해 현장조사, 측량, 사업 시설확정 등을 통한 설계 작업을 완료했으며 오는 3월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400백만 원을 투입해 노지형태의 제방 양쪽구간에 이팝나무와 벚나무 245주를 식재하고 산책로 중간에 휴게 공간 3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촌 주말농장 옆 노거목 하부에 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많은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방침이다. 벚나무와 이팝나무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며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대표 수종으로 가로수 및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이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명품 가로수길 조성 사업을 통해 기존 산책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걷기 좋은 산책로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정적 치료를 위해 지정·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금촌에 위치한 메디인병원(병원장 권태형 외 5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를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진료 전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격리해 진료함으로써 병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해 호흡기외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메디인병원은 병원 진입 전 모든 환자에 대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방문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호흡기환자는 병원 외부에 마련된 호흡기환자 전용 구역의 진료소에서 별도 의료 인력과 장비를 구성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26일 현재 전국 91개가 지정됐으며 파주에는 메디인병원 1곳이 운영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민안심병원이 운영돼 시민들이 의료기관 이용 시 감염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주시는 코로나19 전담병원(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국민안심병원(메디인병원)과 협조해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월 23일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47·남·법원읍 금곡리)를 포함해 A씨와 접촉 후 코로나19가 확진된 2명(B씨·C씨)의 이동 동선을 공개하고 확진자들이 방문한 곳을 일괄 방역 소독 또는 방역 소독 후 폐쇄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2월 16일 대구 방문 후 2월 23일 강릉시에서 코로나19가 확진된 A씨(강원대 병원 입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해 근무지인 탄현면 소재 ‘일굼터’(사회복지시설)는 방역 소독 후 폐쇄했고, 법원읍 소재 확진자 거주지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A씨의 직장 동료인 확진자 B씨(35·남·문산읍 당동리)는 2월 17일~21일 자차를 이용해 부인 직장~일굼터를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B씨는 2월 22일 ▲오전 10시 문산홈플러스 ▲오전 10시40분경 코끼리약국 ▲오후 12시5분 메가엠지씨커피 ▲오후 12시11분 GS슈퍼문산점 ▲오후 2시30분경 기사식당(법원읍) ▲오후 3시10분경 법원천하약국 ▲오후 7시경 플러스마트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모두 방역 소독했으며 문산홈플러스는 2월 24~26일 3일간 휴점하기로 했다. 확진자 A씨의 장모인 C씨(65·여·법원읍 금곡리)는 2월 17~2
파주시는 올해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내수면 어업활성화와 더불어 임진강 생태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줄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속적인 자원조성으로 생산량을 증대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역특산품인 황복, 참게, 동자개, 뱀장어 등 어린 물고기 42만 마리를 오는 6~9월 임진강에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어류의 산란과 번식환경 조성을 위해 인공산란장 조성사업에 5천만 원을 투입, 수산자원의 증강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임진강에 설치한 인공산란장을 지난해 45조에서 84조로 늘린데 이어 올해 19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양식장 20곳에 2천만 원의 수산생물 질병 예방 약품을 지원해 수산생물질병 발생 및 수질오염의 예방으로 양식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임진강 정화사업으로 3천만 원을 투입해 임진강 내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 20t을 수거·처리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1997년부터 황복, 참게, 뱀장어 등 약 2천 7백만 마리의 어린물고기를 방류해 임진강의 어족증식 및 생태계의 보전,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