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질소산화물(NOx)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에 1가구당 1대씩 20만 원 지원 사업을 29일부터 접수한다. 파주시는 올해 일반 가정 5천 대, 저소득 가정(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수급자·차상위계층) 40대(1대당 50만 원) 등 총 5천40대 교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는 가정으로 신축 공동주택일 경우 등기부 등본상 최초 소유자만 지원 가능하며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제 최종소비자와 계약을 맺고 보일러를 공급·판매하는 자가 파주시(환경보전과)에 해당 서류를 제출해 보조금 지급을 신청해야 한다. 단, 사전에 보조금 지급결정을 받기 곤란해(고장 등으로 인한 긴급한 설치) 사후 보조금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구매자가 직접 보조금 지급을 요청할 수 있으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내 공고문을 확인해 구비서류 작성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보일러의 종류를 확인해야 하고 저녹스 보일러는 응축수가 발생하므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가능한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사이버폭력 중 ‘악성댓글’을 주제로 겨울독서교실 ‘악성댓글, 범인은 바로 나?!’를 운영한다. 3 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악성댓글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사건들을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해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보드게임, 상황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보활용능력 및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전문가로 YTN라디오 미래발전기획팀의 김우성 PD 겸 앵커가 참여해 ‘다양한 미디어매체와의 올바른 소통’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다뤄볼 예정이다. 윤명희 파주시중앙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스마트폰에서 접하는 정보들을 올바르게 구별해 받아들이는 방법이 필요하고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고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고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lib.paju.go.kr) 또는 전화(031-940-5664)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활동 모임인 혁신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혁신동아리는 직렬, 업무 분야와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한 달 간 공개 모집해 9개 혁신동아리를 구성 완료했다. 혁신동아리는 ▲가치? 같이! ▲세정혁신 동아리 파주세상(坡州稅上) ▲적극행정·규제 혁신동아리 ▲자유로운 여행파주 ▲제안 재생 동아리(제·재·동) ▲파주시 공공건축 혁신동아리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파주시 도시재생 동아리 ▲파주의 길(路) 등으로 구성돼 시정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주제가 파주만의 스토리텔링 연구, 시민의 납세행정 개선, 적극행정 추진, 관광활성화 방안 연구, 지속가능 공공건축, 남북교류 연구, 도시재생 사업, 파주의 새로운 콘텐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들이 많아 실효성 있는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 혁신동아리는 연중 정기모임, 현장견학 등 개별 활동으로 시정혁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연중 2회 6월과 12월에는 반기 간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혁신동아리별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시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직사회 혁신은 공직자 스스로가
파주시는 2020년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참여업체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등 관내 5곳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총 연면적 1천㎡ 이상의 시설물 소유주에게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받기 위해선 매년 7월 31일까지 교통량감축 프로그램 이행계획서를 파주시에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는 분기별로 이행실태를 확인 후 결과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감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파주시는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으로 통근버스운영, 대중교통 이용의 날 운영, 승용차함께 타기, 승용차요일제·2부제·5부제·10부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행실적에 따라 5~30%의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하고 있다. 2019년에는 6개 업체에서 7개의 감축프로그램에 참여해 3천13만6천 원의 감면혜택을 받은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남북철도교통과(031-940-5772)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적성행정복지센터에서 ‘적성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육성시장)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적성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사업‘으로 선정돼 2020년 첫 단계로 적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적성면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향후 적성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적성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감악산 출렁다리, 산머루농원 등 적성면의 관광자원과 한우를 연계한 적성전통시장 문화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 2년간 사업비 8억8천만 원이 지원된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과장은 ”적성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적성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의 잠재적 고객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지역이 상생·소통하는 전통시장의 롤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자동차 소유자는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자동차 검사를 받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법규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시기를 놓쳐 고액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서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민원 제기와 더불어 행정적 관리 비용이 가중되는 문제가 있다. 자동차 검사는 자동차의 안전도와 배출가스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유효기간 만료일 전후 31일 이내 정기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등은 신조차 4년 후 매 2년, 사업용 승용 자동차는 신조차 2년 후 매 1년, 경형 및 소형 승합이나 화물 자동차는 1년, 사업용 대형 화물자동차는 차령 2년 이하 매 1년, 차령 2년 초과시 6개월, 중대형 승합차는 차령 8년 이하 1년, 차령 8년 초과시 6개월이다. 그 밖의 자동차는 차령 5년 이하 매 1년, 5년 초과된 경우는 6개월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자동차관리법에 규정돼 있다. 특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겨울 평년보다 비교적 기온이 높아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일 나무가 겨울잠에서 일찍 깰 것으로 예상돼 과일 나무가 어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 과수는 겨울철 추위에 견디기 위해 겨울잠을 자는데 이번 겨울처럼 따뜻한 기온이 장기간 지속되면 겨울잠에서 일찍 깨어나게 되고 이때 갑작스러운 한파나 꽃샘추위가 몰려오면 동해피해를 볼 수 있다.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올겨울 과수나무가 겨울잠에서 깨는 시기는 1월 중순경으로 평년 대비 1주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나무의 동해피해 방지 사전대책으로는 토양과 접하는 밑동 부분을 보온재로 덮어 온도 저감을 막아야 하며 보온재로는 볏짚, 부직포, 보온패드 등이 효과적이다. 또한, 나무 원줄기에 하얀색 수성페인트를 도포해주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나 복숭아의 경우 다른 과수보다 추위에 취약하므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사전 예찰결과 동해피해를 받아 껍질이 터진 나무를 확인하면 확인 즉시 노끈이나 고무밴드 등으로 묶어 나무 수액이 유출돼 건조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남창우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장은 “과수나무는 생육단계별 추위에
파주시는 주민제안으로 선정된 비법정 도로 내 주민 참여예산 24곳 17억5천600만 원에 대해 파주시 합동설계단 토목직 공무원과 함께 실시 설계해 상반기에 전부 완료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구간은 노후화된 보도로 인한 통행 불편 및 보행 안전사고 발생 민원이 급증하는 곳과 마을안길 내 균열, 파손 등 보수 및 도로 재포장이 시급한 곳이다. 또한 마을안길 주변 배수로 기능을 상실한 구간과 우기철 상습침수로 인근 주택 및 농경지에 피해가 있어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개선도 필요하다. 올해 비법정도로 내 주민참여 예산사업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안사업을 검토해 선정됐으며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구간으로 마을안길 통행불편 해소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수 파주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주민이 참여해 제안한 사업을 시정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함께 통행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개 모집하는 ‘2020년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많은 파주시민이 참여 신청해 경기교육정책에 파주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제안 및 자문,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의회 모집인원은 70명으로 경기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학교, 연구소, 학회, 협회, 관련기관, 비영리민간단체에서 소속된 경기도민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고 위원으로 선발되면 교육과정, 평생·직업교육, 교육환경개선, 교육복지, 행정제도 개선 5개 분과위원회 중 희망하는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력서와 활동계획서를 이메일(pjs0204@goe.go.kr)또는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제출과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정 파주시 교육지원과장은 “경기교육정책 각 분야에 파주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6세 이상(201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돼 9만 원이 지원될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및 재충전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www.mnuri.kr),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개통 4주년을 맞이한 감악산 출렁다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출렁다리 최초로 실시한 케이블 비파괴 검사, 재하시험 및 동특성 분석 등 안전성 평가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평가결과를 받았다. 이번 안전성 평가는 기존 육안 검사와 달리 정밀 검사 장비를 이용해 안전성 여부를 진단한 것으로 정밀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평가를 받은 것이다.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한국교량 및 구조공학회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량과 구조공학의 석학들로 구성돼 있다. 비파괴검사를 통해 출렁다리 케이블 내부의 이상 유무와 재하시험을 통한 하중 등 외부 요인에 의한 이상 유무 등을 시험했고 결과는 안정적이라고 평가됐다. 박준태 파주시 관광사업소장은 “감악산 출렁다리의 누적 방문객 200만 명을 앞두고 이번 안전성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일상점검을 위한 유지관리지침도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9월 개통된 감악산 출렁다리는 사계절 내내 방문객이 꾸준하게 이어지면서 파주대표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올해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개장할 계획이다.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힐링파크 내 먹거리촌이 3월경 문을
파주시는 지하수 고갈과 수질오염으로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지역과 계속되는 개발로 기존 상수도관의 확관이 필요한 지역 등 급수취약지역에 대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주월리, 덕은1리, 덕은2리, 서패동, 당동리 5개 지역으로 총 9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를 공급한다. 올해 10월 사업이 완료되면 신규 급수지역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되며 기존 급수지역의 경우 수압개선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기대된다. 이승조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물 복지 실현을 위해 파주시 모든 지역 주민에게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2020년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10개 업체로 2월 7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11월 30일 동안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파주시 소재 지방세·세외수입 완납 제조업체다. 파주시는 일반평가(20), 기업평가(45), 수출경쟁력(15), 기타(20)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해외전시회 부스임차비, 장치비, 운송비, 항공비(1인) 등 업체당 최대 4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파주시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2020년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 파주시 단체관 파견업체를 2월 4일까지, ‘2020년 중국(상하이, 샤먼)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2월 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2020년 베트남 하노이 종합전시회’는 4월 15일~18일, ‘2020년 중국(상하이, 샤먼) 시장개척단’은 4월 20~24일 각각 5개 업체를 파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031-940-
파주시는 오는 2월부터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해서 대안을 제시하며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도해 우리가 사는 마을을 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일자리를 만들며 젊은 층이 돌아와 함께 하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만들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1월 28일부터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공고를 통해 내용 확인과 공모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으며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마련사업, 마을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사업, 문화·관광·예술 진흥 및 역사보전을 통한 마을사업, 마을살리기를 위한 학습·교육 관련사업, 협의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로써 평화를 품은 평화생태마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젊은 파주를 통해서 평화통일시대의 핵심도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을협의체는 시설비와 행사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읍면 지역은 최고 5천만 원까
파주시가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을 개발형 사업과 시설관리형 사업이 모두 가능한 혼합형 공사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편익 도모와 복지 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1999년 설립돼 시민회관, 공영주차장, 환경기초시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 등을 파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시설관리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파주시가 점차 발전하면서 기존 위탁대행사무 뿐만 아니라 도시의 성장과정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위한 선도적 시스템으로 진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판단하에 도시(관광)개발사업 등 수익창출이 가능한 구조로의 조직변경을 통해 개발이익이 다시 지역사회에 재투자(환원)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 행정안전부에서는 공기업의 신규 설립보다는 공사와 공단의 통합을 권고하는 ‘1자치단체 1공기업’ 정책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최근 경기도 내 다수의 지자체가 공단에서 공사로 통합(전환)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연내 공사 출범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추진계획 수립 및 시의회 사전설명을 거친 후 분야별 TF팀 구성을 완료했으며, 올 1월에는 ‘파주시 시설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