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자유로레저(탄현면 소재)에서 파주시 장애인체육 발전과 임직원 화합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윤찬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사무국 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 체험을 시작으로 2023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2024~2025년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개최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유공자 3명에게 파주시장 표창을 수여해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장애인체육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앞둔 중요한 시기에 임직원 여러분과 허물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자리에서 모인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인재육성상 수상과 육상 종목 종합우승을 달성했으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선수단의 체육대회 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을 6월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월에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농어업경영자금 39농가에 21억 7천3백만 원,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 4농가에 3억 5천만 원, 전체 농가에 대해 총 25억 2천3백만 원의 융자금이 지원된 바 있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중 ‘농어업 경영자금 융자지원’은 농·축·수산업에 소요되는 경영비를 농가 6천만 원 이내, 농업법인 2억 원 이내로 연리 1%, 2년 이내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융자지원’은 농업기반조성을 위한 농지구입, 시설현대화, 축사 신·개축 등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농가당 1억 원 이내로 연리 1%,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지원 융자지원’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농식품을 생산하는 농업법인에 시설자금 최대 5억 원, 경영자금 최대 2억 원
파주시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지하시설물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안전관리규정 수립 대상은 지하도로 및 직경 500㎜ 이상의 상·하수도관, 전기·통신 설비, 가스·열공급 시설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조직 ▲안전점검 계획 ▲안전 확보 및 유지관리 대책 ▲비상시 긴급조치 및 복구계획 ▲안전관리규정에 따른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지하시설물관리자는 도로 및 철도의 선로 아래에 설치된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대한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규정을 정해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하시설물관리자가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하고, 필요시 실태 점검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싱크홀 및 지반침하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하는 만큼 지하시설물 관리 소홀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신속하고 정확한 도로점용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 측량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전반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누구나 알기 쉬운 도로점용 안내서’ 배포 및 안내 ▲도로점용 시스템 도입추진 현황 공유 ▲자주 발생하는 서류 보완사례 공유 ▲측량협회 질의 및 제안사항 공유 등이다. 측량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고, 실무적인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인허가 업무 처리 기간 단축 등 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참석해주신 측량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측량협회와 도로관리사업소의 소통과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동 시장실’을 열어 허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 통합 차원의 업무개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 21일 신속하고 정확한 도로점용 인허가 민원처리를 위해 지역 측량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 측량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전반의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주요 내용은 ▲‘누구나 알기 쉬운 도로점용 안내서’ 배포 및 안내 ▲도로점용 시스템 도입추진 현황 공유 ▲자주 발생하는 서류 보완사례 공유 ▲측량협회 질의 및 제안사항 공유 등이다. 측량협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의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고, 실무적인 정보를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태규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인허가 업무 처리 기간 단축 등 서비스 향상에 뜻을 모아 참석해주신 측량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시작으로 측량협회와 도로관리사업소의 소통과 교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이동 시장실’을 열어 허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 통합 차원의 업무개선을 위한 ‘2차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2일 올해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의 목표를 달성하고,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부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파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세부 계획을 매년 공시하고 있다. 올해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2023~2026년)과 연계해 고용률(15~64세) 67.4%, 취업자 수 26만 명, 일자리 창출 1만 424개를 목표로 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고용률(15~64세)은 0.4%p 상향, 취업자 수는 3.2% 증가한 수치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일자리 주요 사업 11개 부서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파주지역 자활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과 기관 간 사업을 공유하고,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을 모색해보는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상반기에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1만 424개) 대비 73%를 달성했다”라며, “달성에 힘써주신 각 부서 및 기관에 감사드리며,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일로변 2곳의 가로수 10그루를 대상으로 ‘가로수 안전띠’를 설치했다. ‘가로수 안전띠’ 설치는 덕수궁 돌담길의 가로수에 직접 제작한 뜨개옷을 입히는 ‘그라피티 니팅’을 동기 삼아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시범사업으로, 통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나눔봉사단 봉사자 4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가로수 크기에 맞춰 두 달여간 공들여 짠 뜨개옷을 직접 제작 및 설치했다. 특히, 운전자 시거(운전자가 교차로 전방에서 신호를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는 최소 거리)를 고려해 지면으로부터 높이 1m 위치에, 너비 20cm의 흰색 발광형 털실을 활용해 가로수 안전띠를 제작했다. 시에 따르면 가로수 안전띠가 운전 시 쉽게 눈에 띄어 통일로변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고, 특히 최근 변경된 우회전 통행 방법 준수율을 높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민 선호도와 설치 효과를 점검한 후, 도심부 도로와 교통사고 잦은 지점 등에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파주시는 22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파주시 행정정보화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케이티와 공동연구하기로 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2023년 3월 파주시와 ㈜케이티 간 정보화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케이티가 실행방안의 하나로 제안하며 추진하게 됐다. 시는 연구를 통해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현안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창규 ㈜케이티 강북/강원광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수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는 2023년 8월 지능정보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한 후 2024년부터 3년간 파주시 행정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케이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계획들이 도출돼 시민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단순 결합을 넘어 정보통신기술
파주시 탄현면은 20일 지역 내 저소득 5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을 전달하고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저소득 한부모가정 에어컨 지원’은 3690 파주로타리클럽이 펼치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 사업으로, 지난 몇 년간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온열질환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혹서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3690 파주로타리클럽에서 에어컨을 후원했으며, ㈜월드이엔지에서는 에어컨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김진우 탄현면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3690 파주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3690 파주로타리클럽은 탄현면과 함께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 숯고을빨래터 지원사업, 경로당 청소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에어컨 지원 사업을 포함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파주시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아동학대 방지 등을 위해 어린이집에 노후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 수요가 있는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았다. 시설의 인가 연도와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연도 등을 고려해 50곳을 선정했으며, 선발된 어린이집은 최대 1백만 원의 교체 비용을 지원받고, 전체 사업비 중 30%를 자부담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원아 감소 등 운영 악화로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교체가 어려운 어린이집의 재정 부담을 줄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어린이집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교체비 지원사업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지방세 공공알림문자를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 방식으로 발송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해당 방식으로 발송되는 공공알림문자는 발신 전화번호 대신 발송기관 로고를 보여주므로 스팸 문자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존 문자발송 방식보다 직관적인 형태로 정보(전자문서)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지방세 납부 안내 공공알림문자를 2020년 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해 납기 마감 5일 전까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국내 3개 통신사인 에스케이티(SKT), 엘지(LG), 케이티(KT)의 가입자 전화번호를 활용해 안내문을 발송해 왔다. 그러나 안내문 발신자 전화번호만 표기되어 스팸 또는 사기 문자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들이 수신하지 않거나, 문자 사기 의심 민원도 늘어나 행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도록 전국 최초 공공알림문자에 기관 로고가 들어가는 방식을 도입했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발송기관을 인증해 주는 안심마크를 통해 납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납부안내를 제공하고, 문자 사기 등을
파주시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파주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을 개조한 관광 홍보 차량으로, 주말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관광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관광지도와 안내문 등을 배포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헤이리예술마을, 임진각관광지, 마장호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해 파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지를 추천했다. 이어 고양시 관광 정보센터(정발산역)에서도 4번에 걸쳐 안내소를 운영해 잠재적 관광객에게 파주의 주요 관광지를 알렸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6월 18일까지 총 11회를 운영했으며, 안내소를 찾은 관광객은 약 1,000명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활동을 마치고, 여름철 혹서기인 7~8월 운영을 중단한다. 9월 하반기부터는 가을 통일동산 방문주간과 파주장단콩축제 및 파주개성인삼축제 등의 기간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찾아가는 관광안내서비스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파주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광탄면은 혜음로 1044번지 일원에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를 조성하고, 2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색줄자르기(테이프 커팅), 나무 심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와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사무공간과 강의실 부족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광탄면 행정복지센터 증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지어진 광탄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1,194㎡ 규모의 주민편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새로 단장한 주민자치센터에는 강의실, 회의실, 댄스실은 물론 체력단련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을 배려한 엘리베이터도 설치돼 주민들은 행정·문화·복지서비스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와 박정 국회의원은 오는 28일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1967년 이후 디엠지(DMZ) 지역 민간인들의 고엽제 노출 피해 사례가 발생해왔지만, 현행법상으로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근거가 없다. 이에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행정적 지원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3시 장단면 통일촌 주민대피소에서 열리며, 황필규 변호사의 주제 발표와 파주시 대성동·철원군 생창리 고엽제 피해자 및 공무원,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자유 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지난 13일 ‘파주시 고엽제후유증 민간인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박정 의원도 피해조사를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이다. 토론회 참여 관련 상담(민통선 출입 등)은 26일까지 파주시 복지정책과(☎031-940-4397)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과정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사회 현안으로 떠오른 노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파주시 거주 60~70세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서비스 취업을 위한 기초 교육단계로, 노인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휴넷평생교육원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자체평가를 거쳐 자격증(민간-비공인)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노인학 개관 ▲노인상담의 개관 ▲노인상담의 기본 기술 ▲노인상담의 단계 ▲노인복지정책 ▲노인의료와 복지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질병, 빈곤, 고독 등 신체적, 정서적 장애를 겪는 어르신들도 늘고 있다”라며, “자격증 취득으로 관련 분야에 취업해 더욱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일자리센터(금촌, 운정, 문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새소식)을 참고해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