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자원봉사센터 2017년 정기총회가 파주시 황수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 이한주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장과 정회원, 이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과 보고와 결산안,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했다. 센터는 올해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와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 등을 기반으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 자원봉사단체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쓰게 된다. 또한 파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올해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실천다짐대회’, 6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자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9월 ‘토크콘서트-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주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관심과 노력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운전자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 10년 이상 무사고로 사업용 자동차를 운전한 자에게 수여하는 ‘무사고운전자증’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무사고 운전자 신청자격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10년 이상 사업용 자동차를 무사고로 운전한 사람으로, 오는 2월 24일까지 경찰서 민원동 2층의 교통관리계(☎031-956-5373)에 사업체별 취업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 건설기계관리법 상 건설기계(대형면허로 운전할 수 있는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해당), 기타 특수 자동차는 제외된다. 무사고 운전 10년 이상은 교통성실장, 15년 이상은 교통발전장, 20년 이상은 교통질서장, 25년 이상은 교통삼색장, 30년 이상은 교통안전장 등 경력별로 표시장을 구분하여 수여한다. 한편 이번 기준에 따라 선발된 무사고 운전자표시장은 오는 5월 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도마산 교육공동체를 추구해온 광탄면 도마산초등학교 제58회 졸업식이 지난 9일 강두원 교장을 비롯 김민영 운영위원장, 표아가다 학부모회장, 인근군부대장, 지역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있게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금 수여, 축사, 송사와 답사 영상, 졸업식 노래 순으로 진행됐으며 1~2학년 재학생 들이 언니, 오빠들의 졸업을 아쉬워 하는 졸업 축하 노래에서는 어린 학생이 연신 눈물을 훔치자 참석자 모두가 한동안 숙연해지기도 했다. 강두원 교장은 “지난 6년동안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지만 졸업의 아쉬움 보다는 보다 큰 꿈을 펼치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자 출발” 이라며 “오늘 졸업하는 졸업생들에 대한 진학 축하 인사와 함께 새로운 학업에 정진,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큰 나무처럼 의젓함과 든든함으로 성장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졸업하는 도마산초교 13명의 학생들은 각계에서 보내온 상장과 지역 장학금으로 풍성하고 넉넉한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으며 졸업생 모두에게는 평소 자신이 갖고 싶었던 물건을 학교측이 마련해 졸업선물로 받는 색다른 경험을 갖기도 했다.
파주시가 시설관리공단(이하 시설공단)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 100%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설공단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8일 파주시청소노동자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19일 공고를 통해 파주시 전체 10개 구역 중 기존 민간위탁 7개 구역 외에 나머지 3개 구역도 민간업체에 청소용역을 맡기기로 했으며, 2월 9일 시설공단 소속 무기계약직 환경미화원에 해고 통지서를 보낼 예정이다. 윤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갑)에 따르면, 청소업무는 다수 국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로 주민들의 생활과 직접 관련된 필수 업무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책임을 다할 의무가 있다.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을)은 “환경미화원 업무는 다른 직에 비하여 종사자 수가 월등히 많음에도 매일 반복되는 과중한 업무부담, 열악한 생활고, 심적 여유 부재, 사회적 소외감 등으로 적극적 권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파주시는 100% 민간위탁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직접고용으로 안정된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
파주시가 ‘제7기 강소농가 경영개선교육 대상자’를 2월 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파주시의 강소농가 경영개선교육은 농가 경영개선을 통해 소득증대, 경영 안정화 등 농촌 활력화를 위한 사업이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 접어들었다. 올해 제7기 강소농 경영개선교육은 이론과 현장 체험 과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먼저 이론교육은 오는 3월부터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2회, 후속교육 5회 등 총 8회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체험 교육은 국내 선도농가 우수사례 중심 벤치마킹 등을 실시한다. 후속교육은 교육생이 농가 현장을 방문해 1대1 컨설팅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해 까지 480여 명의 강소농 교육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했다.
정유년 새해를 맞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김경선)의 신년인사회가 지난 2일 김경선 협의회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현면 성동리 옛날시골밥상에서 개최됐다. 이날 김경선 협의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과 세대 계층의 장벽을 넘어 통일 앞에 국민이 하나 되는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촉매 역할을 당부드린다” 며 “민주평통이 통일의 과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파주시 민주평통 17기 자문위원들이 남은 임기동안 맡은 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길 바란다” 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새해에도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힘차게 통일의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는 신년 인사를 밝혔다. 한편 이날 민주평통파주시협의회의 신년인사회에서는 파주시민과 위원들의 간절한 뜻이 담긴 통일의 떡 절단식을 갖고 모두의 염원인 남북동일의 그 날까지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지난달 20일 파주경찰서 경무과장에 박동석 일산동부경찰서 112 상황실장을 임명하는 등 경정급 인사에 이어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 총경)가 이에 따른 경감 및 경위급에 대한 2017년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피주경찰서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정= ▲경정 이종현 청문감사관(전입) ▲경정 박동석 경무과장(일산동부 112상황실) ▲경정 신중호 여성청소년과장(전입) ▲경정(승)천양순 수사과장 직대(전입) ▲경정(승)한상민 형사과장 직대(일산동부 형사 ▲)경정(승)하덕재 경비교통과장 직대(전입) ▲경정 유대승 정보과장(2기동대) =경감 및 경위= ▲경무계장 경위 김진영 ▲경리계장 경위 이기주 ▲생활안전계장 경감(승)최경섭 ▲생활질서계장 경감 류상균 ▲경비작전계장 경감 최경섭 ▲교통관리계장 경감 김동복 ▲교통법죄팀장 경감 기세현 ▲교통조사 1팀장 경감 박종수 ▲교통조사 2팀장 경위 김국회 ▲교통조사 3팀장 경위 이용대 ▲교통조사 5팀장 경위 이강욱 ▲수사지원팀장 경감 김종인 ▲지능수사팀장 경감 김병열 ▲경제2팀장 경감(승)오종환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윤양숙 ▲실종수사팀장 경감 하승룡 ▲형사2팀장 경감 이호선 ▲보안계장 경감 천정민 ▲
파주경찰서(서장 박정보)는 지난 1월 29일 09:30경 파주시 문산읍에서 절취한 가스분사기를 소지하고 주택에 침입하던 중,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가스분사기로 위협하다 도주한 A씨를 설 연휴 3일 동안 끈질긴 수사로 검거했다. 검거된 피의자 A씨(29세.무직)는 지난 1월 28일 설날 아침 7시경 문산읍 빈 주택에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여 옷장 안에 있던 가스분사기 1정을 절취하는 등 인근에서 총 3건의 절도 행각을 벌였다. 또한 같은 날 09:30경에는 인근 단독주택의 현관문을 열고 침입 했다가 차례를 지내기 위해 집에 있던 피해자에게 발각되자, 소지한 가스분사기로 현관 중문 유리를 깨고 피해자들을 위협을 하다가 피해자가 주전자를 던지며 저항하자 도주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즉시 현장주변 탐문 및 CCTV 등을 분석, 설 연휴 내내 피의자의 이동 동선을 추적했으며, 31일 15:30경 인천 연수구 소재 한 노래방에 은신한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계속 떠돌이 생활을 하다 친구가 있는 파주에 왔다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 일체를 인정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인천 남동구 소재 옷가게ㆍ주유소에서도 절도 행위를 한 사실을 밝혀냈고,
“AI 청정지역” 파주시가 닭이나 오리에게 사료 대신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경기도 등 일부 지역의 AI 발생 농장에서 남은 음식물을 급여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방역 당국이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AI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9월부터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총 3회에 걸쳐 관내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를 점검함으로써 선제적 차단방역에 힘써왔다. 시는 닭이나 오리에게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농가를 전수 조사해 음식물 폐기물 대신 사료를 먹이도록 지도하고, 상습적으로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농가는 관계기관에 고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다. 이번 설 연휴 이후 음식물류 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남은 음식물의 수급이 용이해 질 것이라고 판단해 다시 한 번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남은 음식물을 급여하는 농가를 꾸준히 점검한 결과, 파주시는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며 “과거의 잘못된 관행이 AI 확산에 일조할 우려가 있으므로 농가 스스로 이러한 관행에서 벗어나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의 특색을 살려 관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평면이 지난 1월 새롭게 선출된 강응화(68) 이장단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슬로우시티, 힐링도시로 발전을 다짐했다. 신임 강응화 회장은 “파평면 15개 이장을 중심으로 서로 존중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단체로 활동하겠다” 며 “면장을 도와 앞으로 파평면을 자연속에 자리잡은 도심속의 휴식지로 가꿔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강 회장은“행정의 최일선에서 노력하시는 이장님들을 대표해서 각종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하고 면민과 행정 간 충실한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시정발전에 기여해 살기 좋은 파평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신임 김응화 이장단협의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5년여 동안 두포1리 이장을 맡아오면서 마을일이라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돈독한 신뢰를 쌓아온 인물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 이장들의 신임을 받고 있는 강 회장은 면민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갖고 접근하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2017년도 올해 파평면 이장단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강응화 회장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권순)는 지난 26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서범석 적성면장을 비롯 한길룡 도의원 박재진 시의원 전달진 파출소장 등 내빈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결산총회 및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신영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신임 이인학 위원에 대한 서범석 면장의 위촉장 전달에 이어 지역 주민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정유년 새해에도 지역발전 방안과 현안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위 정춘모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각 분야별 결산보고가 진행됐으며 현재 운영중인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설치 및 개선에 대한 토의가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주권순 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각종 봉사활동 참여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람찬 한 해를 보냈다며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이 살기 좋은 적성 만들기에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토의에서는 박재진 시의원에게 체력단련실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 교체에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며 박재진 시의원은 예산요구가 있을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또한 한갈룡
파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6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시설 및 장비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는 인력.조직 확보, 임대료 수준, 임대사업소 운영실적, 서비스 개선, 농기계 정책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파주시는 A등급을 받아 2017농기계임대사업으로 신청한 국비 5억원 외에 3억원을 인센티브 사업비로 받게 됐다. 시는 국비 8억원 포함 16억원을 투입해 파평면 덕천리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 농기계보관창고 660㎡를 증축하고 임대농기계 20종 50여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파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6년 1,858농가에 2,348대를 임대해 전년대비 농가수 74%, 임대일수 55%가 증가하는 등 임대수요가 급증하여, 보관창고와 임대장비의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양용복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기계 구입부담 절감과 노동력 절감에 효과가 있어 농가의 호응이 상당히 높은 사업”이라며 “올해 안에 창고를 증설하고 농가가 원하는 장비를 추가 구입하는 등 농가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