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위한 긍정심리 교육 실시

고등학생 대상 회복탄력성 교육으로 청소년의 마음근력 키워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한민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의 경우 성인과 달리 환경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부족해 스트레스를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이 적응곤란, 가정문제, 대인관계문제, 학교생활문제 등 한 가지 이상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약 30% 정도의 청소년이 신경증, 우울증, 성격장애 등 심리장애를 보이고 있다. 이에 센터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조기 발견,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선별검사 및 회복탄력성 교육을 마련했다.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우울스트레스불안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긍정심리기반 회복탄력성 교육을 진행했다. 회복탄력성 교육이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긍정적 사고로 전환해 실패와 좌절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마음의 근력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센터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서행동평가, 마음건강프로그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무료 상담 등이 가능하니 자세한 문의는 센터(031-942-2117)로 하면 된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