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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10월 21~22일 임진각서 개최

파주시가 파주인삼이 개성인삼입니다!’를 슬로건으로 1021, 22일 이틀간 임진각광장에서 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개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와 김포파주인삼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NH농협 파주시지부, 지역농협, 파주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이 후원한다.

  제13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파주개성인삼과 파주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허준 동의보감 진서의 재현행사 줄타기, 태권도 등 문화공연 연등으로 만든 인삼조형물 인삼맥주 유명 가수와 함께하는 야간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민통선내 조성된 인삼밭에서는 축제 중 가장 인기 있는 파주개성인삼캐기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삼찾고 장어잡기체험 후 음식점에서 즉석 조리해 시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인삼향 디퓨저 제작, 인삼인형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파주개성인삼은 지난 해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증명했다. 파주개성인삼의 품질이 좋은 이유는 지리적 여건이 좋아서다. 인삼 경작지는 한반도 중심부근의 비무장 청정지역으로 여름에는 강화도와 한강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해풍 바람을 만나고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을 만나 자라기 때문에 생육기간이 연간 180일 이상으로 길다. 이러한 재배환경 덕분에 파주개성인삼은 인삼 고유의 향이 강하고 내부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인삼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축제에서 판매되는 인삼은 수확과 선별, 봉인 작업시 관계공무원 입회하에 6년근 인삼만을 등급별로 엄선해 판매하기 때문에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안심하고 명품인삼을 구매하면 된다.

  지난해 개최됐던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는 6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인삼 50톤과 파주 농특산물 등 총 56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둔 바 있다. 파주시에는 총 243농가가 257ha에서 6년근 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파주개성인삼축제 관련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031-940-481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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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