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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문산읍 재가와상 환자에 성인용 기저귀 지원

저소득 가정의 생활 의료비 부담 해소

파주시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재가와상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어려워 집안에서도 성인용 기저귀를 사용해야 하는 재가와상 환자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10월부터 월1회 15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와 물티슈 등을 지원 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은 사례관리대상자들은 “매일 사용해야 하는 물품이지만 어디에서도 지원을 해주지 않아 가장 부담되는 의료비 항목 중 하나였다”며 “문산읍에서 지원해주셔서 부담을 많이 덜게 됐다”고 말했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성인용 기저귀는 많이 소비되지만 정부지원금이 없는 비급여 복지용구인 만큼 저소득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주요 원인이라”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문제를 파악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저귀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산읍 맞춤형복지팀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거동불편자 화장실 편의시설 지원사업’ 및 ‘주거 편의시설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취약계층에게 개별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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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