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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운정 가람마을 7단지 금연아파트 지정

파주시는 17일부터 운정 가람마을7단지를 금연아파트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람마을7단지는 1천35세대 중 616세대가 아파트 시설의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계단, 복도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해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파주시에는 현재 2개의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있으며 금연아파트 지정으로 인한 흡연자들의 불편 해소 및 입주민들의 간접 흡연 예방을 위해 실외에 흡연이 가능한 흡연실 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게시판 홍보, 현수막 제작 부착 등 금연아파트 지정에 대해 지속 안내하고 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파주시의 신도시 개발로 인해 공동주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입주민들이 담배 연기로부터 자유롭도록 금연아파트 지정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금연아파트 지정 이전 주민들 상호간 배려를 통해서만이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으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건강증진법에는 공동주택에서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 절차를 규정하고 있으며 세대주 50% 이상 동의가 있으면 금연아파트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금연아파트 신청 관련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031-940-556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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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