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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중증정신질환자 및 가족 동반 DMZ 캠프그리브스 체험 실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 50여명과 함께 캠프그리브스(군내면)내에서 운영하는 DMZ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회복나들이는 안보관광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운영하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관람과 군복입기, 크로마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평소 정신질환으로 가족 간 의사소통 어려움 및 외출 기회가 적은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정서적 교류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복 입기 체험 및 크로마키 촬영에 이어 참여자들은 철조망에 부착된 리본에 각자의 소망과 희망메시지를 적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가족 K씨는 “조현병이 있는 딸이 가까운 곳에 놀러가는 것도 거부해 속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증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와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회복나들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정신장애인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주5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 또는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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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