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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파주시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다.

 훈련 첫날인 지난 30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세경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비 훈련을 실시했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민방위교육장에서 화생방 및 화재대피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31일 실시한 도상훈련은 재난규모의 대형화와 복합재난의 증가에 맞춰 대규모 산업시설인 LG이노텍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많은 인명 피해와 건물 일부 붕괴, 화재 등 복합재난을 가상해 13개 유관기관과 14개 파주시 관련부서가 참여해 협업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한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을 벌였다.

 현장훈련에서는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LG이노텍 직원들과 함께 대피훈련에 동참하고 고용노동부, 군부대,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민간기업, 안전보건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서영대학교 학생, 어린이 등 600여명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11월 1일에는 어린이집, 노인회관,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에서 어린이, 노약자 등을 대상으로 지진 및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파주시 공무원 및 청사내 방문객을 대상으로 파주시청사에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및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문화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파주시 소공연장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동제세동기 사용교육을 실시한다.

 훈련은 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11월 2일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와 11월 3일에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시 대응능력을 가늠해 수 있는 종합훈련으로 실전같이 진행해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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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