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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찾아가는 영유아 학부모 마음건강학교 시범 운영


파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 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대한민국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번 이상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으로 질병을 방치해 증상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파주시는 관내 14곳의 어린이집∙유치원을 선정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 및 교육을 실시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체크해보고 스트레스·불안·우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한 교사는 “우울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부모님들이 있지만 저희가 도움 드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가가 직접 와서 교육을 하고 검사도 하니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내년에도 찾아가는 영유아 학부모 마음건강학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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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