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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금빛로, 재능기부 거리공연‘금촌 꿈꾸는 버스커’

파주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훈)가 매주 금요일 금빛로 일원 상가 작은 사거리에서 재능기부 거리공연단 ‘금촌 꿈꾸는 버스커’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촌 꿈꾸는 버스커’는 올해 4월부터 건전한 청소년 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석문)가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여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는 ‘버스커, 나눔 커!’란 이름으로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과 나눔 문화의 뜻이 더해져 진행됐다.

 여기에 금빛로 내 상점 ‘BLOSSOM’ 외 15곳은 거리공연을 위한 자리확보, 전기사용지원과 재능기부자를 위한 간식 제공 및 공연 경품을 손수 후원하는 등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재능기부자 버스커 임용준 씨(회사원, 24세)는 “행정적인 지원과 주변 상인의 도움으로 양질의 거리공연장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도움이 되고자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커, 나눔 커!’는 지난 4월부터 올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거리공연에 관심있는 재능기부자는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 031-940-8595~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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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