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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 별난독서캠핑 국민디자인단 행안부 장관상 수상

파주시가 24일 이화여대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7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별난독서캠핑 국민디자인단’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디자인단은 국민이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으로 파주시에서 폐교를 활용한 별난독서캠핑장의 2층 활용과 주민과의 상생 아이디어 논의를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했다.

 별난독서캠핑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수요자인 캠핑객과 주민대표인 이장을 비롯해 독서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공무원 등 10명의 참여자들이 총 10회에 걸쳐 현장체험, 심층인터뷰, 워크숍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주요내용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변공간 조성 ▲마을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생태체험공간 조성 ▲포토존설치를 통한 열린 도서관 만들기 ▲이용자편의를 위한 도서사전예약제 등이다.

 파주시는 최종 도출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지난 9월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현장심사를 통해 지원받은 특별교부세 1억원과 내년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2층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국민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시민과 캠핑객이 원하는 캠핑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자체적으로 ‘파주 시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시민이 공공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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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