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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운정1동협의체, 헌집에 새 희망을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주정기)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중증장애인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건물이 노후해 취약한 위생 상태와 화재위험을 안고 사는 대상자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하고 선정해 지붕 및 천장 보수, 싱크대 교체, 청소 등을 지원함으로써 열악한 집이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로 탈바꿈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 해 동안 주거 내, 외부 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총 14회 자원연계를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수혜자는 “예전엔 주방에 싱크대가 없어 불편한 몸으로 쭈그리고 앉아 식사준비를 했었는데 새 집을 얻은 것 같아 기쁘고 고맙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권예자 파주시 운정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튼튼한 사회적 안정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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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