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식지 않는 나눔의 열기 후끈

파주시 운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예자)는 지난 28일 가람마을2단지 시립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연말을 맞이해 성금 100만원과 무릎담요 4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지난 23일 순복음 큰기적교회(담임목사 이용우)에서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으며 익명의 한 운정1동 주민은 취약 가구를 위해 매월 20만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진희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작지만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1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어지는 나눔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