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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실버경찰대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파주시 금촌3동은 지난 28일 불법광고물 근절 및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실버경찰대와 함께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는 실버경찰대원들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광고물 설치 절차 및 불법광고물 식별 요령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주요 도로 및 상가에 난립한 약 80건의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전철석 실버경찰대원은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한 금촌3동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촌3동은 관공서 주도의 정비에서 탈피하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으로 시민들이 직접 수시 불법광고물 제거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이용해 불법광고물을 신고하는 주민참여 정비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의 밤·낮 가리지 않는 수시순찰로 게릴라성으로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상습적인 불법광고물 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불법광고물 척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성용 금촌3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 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단체들과 협력하여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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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