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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영세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협약 체결

파주시는 환경 개선 의지는 있으나 자금 및 전문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과 이석현 파주LCD환경안전협의회장,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권인욱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환경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파주시는 환경지도·단속 업무와 연계해 환경개선 의지가 있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파주LCD환경안전협의회와 지원 분야 및 방법을 협의해 사업장 기술진단, 컨설팅, 유휴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파주상공회의소는 환경기술지원 사업 홍보를 맡는다.

 이번 지원은 월롱, 당동, 선유산업단지내 17개 회사로 구성된 파주LCD환경안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및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안해 6개월간 논의 끝에 맺어졌다.

 김준태 파주시 부시장은 중소기업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근로자에게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오염원을 차단해 청정 파주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컨설팅 결과 시설 개선이 필요할 경우 2018년도 예산 편성된 영세기업 미세먼지 저감방지시설 개선 사업과 연계해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도 사업은 1월 중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환경정책과 환경지도팀(031-940-8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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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