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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지역 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기부 계속 이어져

()파주시행복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농협은행 파주시지부에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고 14일에는 파주쌀연구회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신도산업()(대표 황용순)에서 2천만원, 파주상공회의소 1천만원, 정도산업()(대표 황동혁) 1천만원, 피유시스(대표 권인욱) 300만원, 한국유체(대표 정완용) 200만원, 한국절연물산(대표 김순자) 100만원, 신일프레임(대표 노상철) 100만원 등 각계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황용순 ()파주시행복장학회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파주시 발전을 견인할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행복장학회는 20134월에 출범해 그간 332명의 장학생에게 총 47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62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행복장학회는 매년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 지급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행복 장학생 연수, 졸업생간 친목 도모를 위한 졸업생 간담회, 행복장학생 장학퀴즈 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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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