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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토론연극‘파주도 모바일’교하도서관에서 성공리 개최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지난 23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연극 파주도 모여서 바꿔보는 일상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7년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연극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교하도서관이 후원하고 연극공간 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파주4.0.10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당신의 파주 살이는 안녕하십니까?’란 질문으로 시작돼 진행자들과 5개월여 간에 워크숍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

 

 파주 살이 10개월 차부터 10년차 참가자들의 삶에서 체감되는 파주라서, 신도시라서, 엄마라서 좋고 행복하지만 동시에 그 때문에 힘들고, 미안하고 불안한솔직한 일상의 이야기로 구성됐고 관객과 함께 파주 살이의 추억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그간 교하도서관은 책 중심으로 동네사람, 지역독서협의체와 함께하는 북데이트, 파주라이프, 출판사, 도서관 말걸다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나고 소통해 왔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현정 연출(연극공간-해 공동대표)파주를 좀 더 행복한 삶의 공동체로 만들기 희망하는 파주도 모바일프로젝트가 앞으로도 계속 파주에서 지속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렬히 교하를 모토로 지역사회 속에서 시민들과 함께 책을 매개로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살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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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