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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파주시 중앙도서관, 다문화인 위한 공감의 무대 공연 성황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7년 문화다양성 기획강좌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다문화인을 위해 공연 리듬놀이극 하트&하트를 진행했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단 야단법석에서 진행했고 육체적 차별, 경제적 차별, 다문화인 차별 등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고 차별로 치달아가는 우리 사회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춤과 노래, 유쾌한 타악으로 표현했다.

 

이틀 전 내린 폭설에도 불구하고 공연에는 18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줘 성황을 이뤘으며 관람을 마친 시민들은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가진 주변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따뜻한 내용이었다고 평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평소 시민들의 관심이 적었던 다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였을 뿐 아니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차별받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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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