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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달라지는 파주시! 마장호수 개장, 공공도서관 3곳 추가 건립, 북진교 재가설 공사 추진 등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 프로젝트를 개장하고 관내 공공도서관을 3곳 건립한다. 또한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을 도입하고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 북진교(리비교) 재가설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파주시의 모습과 주요 정책들을 살펴보자.

 

 우선 복지 분야에서 운정, 교하, 금촌 등 파주 남부권역 스마트 이동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청년희망키움통장을 추진한다. 스마트 이동복지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이 부족한 파주 남부권역에 부모교육, 주거개선, 위기가구 발굴·지원, 마을공방 및 마을학교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수행을 맡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수급가구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20% 이상인 청년(15~34) 26가구에 3년간 근로소득공제액 10만원을 저축,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추가 매칭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파주의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위해서 마장호수 시설물을 개장하고 권역별·테마별 시티투어 코스 개발한다. 지난 201710월 완공된 마장호수 흔들다리와 관리사무소, 전망대, 캠핑장 등 주요 시설물을 20183월 개장하고 수변테마 체험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경기 북동부 최초로 카누, 카약 등 수상레저 체험장을 개장할 계획이다.

 

 파주 시티투어 코스는 평화안보권역(임진각), 문화예술권역(헤이리, 출판단지), 에코힐링권역(율곡습지공원), 역사유적권역(파주삼릉) 4개의 권역으로 변경해 다양화를 모색한다. 주말에는 순환형 2층 버스를 추가 운영, 토요일 유유자적 코스(마장호수), 일요일 사색사계 코스(감악산) 등을 운영하게 된다.

책읽는 시민이 행복한파주시를 위해 공공도서관을 3곳 건립한다. 한울도서관(동패동 운정건강공원내)2018년 준공에 들어가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파평도서관(파평면사무소 신축청사 3)20188, 월롱도서관(월롱면사무소 신축청사2)201812월 각각 개관한다.

 

 사통팔달 희망파주를 위해 조리~법원간 13.7전구간과 설마~구읍간 8.03전구간, 적성~전곡간 7.89전구간 개통을 추진한다. 평화누리 명품 자전거도로 조기구축과 코스 인증제 도입을 준비할 계획이다. 광역버스 안전운행과 노선운영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파주시 7개 노선 68대의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택시 대당 인구수 기준 초과율에 따른 총량 재산정으로 20183월부터 파주시 면허대수 기존 689대에서 83대를 증차해 772대 운행할 예정이다.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조리읍 봉천로 68)20186월 중 설치·운영한다. 치매어르신과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민통선 출입 영농민들의 영농 불편해소와 함께 새로운 안보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북진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한다. 파주시는 12월 국방부와 국유재산 매매계약을 완료해 실시설계 용역 계약심사를 의뢰했다. 20186월 북진교 보수·보강 공사를 착공해 20196월 준공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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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