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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실종된 치매어르신 CCTV 추적관제로 발견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1030분경 CCTV 추적관제를 통해 운정1길 황룡과선교 인근에서 실종된 치매어르신을 발견하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이 날 치매어르신은 오전 830분경 외출 후 귀가를 하지 않았고 오후 930분경 가족의 실종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서는 즉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 추적관제를 요청했다. 관제요원 우현정(, 47)씨는 경찰로부터 전달받은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거주지 인근 야당역 및 운정역 주변 CCTV를 살펴본 결과 치매어르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통보해 어르신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관제요원 우씨는 만약 치매어르신이 내 부모였다면 얼마나 애탓을까 하는 심정으로 집중관제를 실시해 어르신을 찾아서 다행으로 여기고 뿌듯하다앞으로도 파주시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운정신도시 유비파크에 위치한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1870여대의 CCTV16명의 관제요원들이 36524시간 쉼 없는 관제를 하고 있다. 특히 안전 사각시간대인 심야 및 새벽에는 집중관제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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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