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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및 지역소식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 당부

파주시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겨울철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급식시설 등에서 오염된 음식 및 물 섭취를 통한 집단 발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일반 세균과 달리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될 수 있고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하지만 겨울철 추운 날씨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여름철보다 식중독에 대한 관심도가 낮으며 실내 활동이 많아져 사람간 감염이 쉽기 때문에 겨울철 집단 발생우려가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후 1~2일 안에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하고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증상은 경미하며 1~2일이 지나면 자연 회복되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오인, 임산부, 당뇨, 심한 복통 등)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올바른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특히굴,조개류등) 물 끓여 마시기 환자의 경우 식품 조리X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 소독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한다. 특히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진 등원, 등교하지 않아야 집단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집단 식중독 의심증상이 발생할 경우 파주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940-5575)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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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