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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세이

[영상에세이] 그날 이후...


천연기념물인 두루미, 재두루미 등 1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임진강 철새도래지가 미군 탱크 훈련과 화재 진압 헬기의 임진강 물 공수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인지 거의 매일 관측됐던 두루미떼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4일 아침 산림청 헬기가 민통선 산불 진압을 위해 적성면 장좌리 임진강 철새서식지에서 물을 빨아들였다. 철새들은 혼비백산했다. 이날 바로 임진강과 붙어 있는 170여만 평의 미군 훈련장에서도 탱크 훈련이 있었다. 훈련 중이던 미군 병사는 임진강에 돌팔매질을 하기도 했다. 철새가 화들짝 놀라 날아올랐다.

 

 임진강 서식지에서 27일 현재 두루미가 관측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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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