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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세이

[영상에세이] 설날, 술 한 잔 올렸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북한군 시신이 안치돼 있는 경기 파주시 적성면 답곡리 북한군 묘역을 설날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19681월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인 124군부대 무장 게릴라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임진강을 건너 서울에 침투했다가 사살된 북한군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묘역 조성 당시 이곳을 적군 묘지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다가 북괴군과 중공군으로, 그리고 1999년부터는 북한군-중국군 묘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중국군은 현재 모두 송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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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덕·한길룡·박용호 후보 “성매매집결지 대화로 풀어야” 박정 후보는 답변 회피 파주바른신문이 ‘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미군 위안부법)이 국회에서 자동폐기 되는 등 법 제정이 되지 않아 2020년 7월에 제정된 ‘파주시 기지촌 여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유명무실한 상태로 고령의 기지촌 여성들이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한 채 쓸쓸하게 세상을 마감하고 있는데 당선이 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있는지 민주당 윤후덕, 박정 후보와 국민의힘 한길룡, 박용호 후보에게 질의했다. 파주갑지역에서 출마한 민주당 윤후덕 후보는 “저 역시 유승희 전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미군 위안부법’에 공동발의했던 국회의원으로서 한국전쟁 이후 주한미군 기지촌에서 우리나라 여성들의 피해에 대해 깊은 유감과 대책 마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당시 주한미군 기지촌에서는 불법 성매매와 가혹행위가 횡행했다. 이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및 피해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파주시 기지촌에서 벌어졌던 강요와 유인·알선에 의한 성매매 및 가혹행위에 따른 피해 조사 및 피해자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문제에 공감하는 국회의원과 함께 법과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