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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메시지

국회의원 윤후덕의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 창립 축하메시지





안녕하세요. 파주갑 국회의원 윤후덕입니다.

2016년 9월 18일 새롭게 태어난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의 재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은 주로 한국전쟁과 분단, 그리고 기지촌의 군사문화와 분단의 상흔이 우리 파주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재조명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 민주화와 함께 태동한 '언론협동조합파주신문'이 파주의 지역소식은 물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는 큰 언론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파주 갑 국회의원 윤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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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사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파주시의 대추벌 성매매집결지 페쇄를 위한 여행길 걷기 행사가 30일 진행됐다. 참가자 대부분이 공무원이다. 참가자와 집결지 종사자들의 충돌을 우려해 경찰 기동대가 땡볕에 열을 지어 서 있다. 검은 옷에 모자를 눌러 쓴 성노동자와 여성단체 회원들도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와 싸우고 있다. 모두 고생이다. 경찰 무전기로 용주골 문화극장에 모여 있던 여행길 참가자 소식이 들려온다. 80명이 이동했다는 연락이다. 경찰 기동대 발소리와 함께 성노동자와 업주들도 긴장하기 시작한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갈곡천 연풍교를 지나는 모습이 가림막 틈 사이로 보인다. 여행길 참가자들이 집결지 안으로 들어온다. 참가자들은 “김경일 파주시장 때문에 연풍리 1-3구역 재개발의 희망이 무산됐다.”라는 내용의 펼침막 20여 개가 걸려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참가자들은 성노동자 대기실인 유리방을 힐끗힐끗 들여다본다. 한 참가자는 유리방 안에 있는 빨간색 의자를 가리키며 “저기에 앉아 있는 건가 봐.”라며 호기심에 찬 손짓을 한다. 갈곡천 콘크리트 제방과 집결지 건물 사이의 그늘막을 벗어나자 한 참가자가 양산을 꺼내 쓰고 성노동자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며 걷는다. 그러자 한 여성단체 활동가가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