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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행정동우회, 방역에 지친 후배 공무원들에게 떡 선물


파주시행정동우회(회장 이한원) 산하 5개 단체와 회원들은 파주시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에 휴일도 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준비한 떡을 전달했다.


 이한원 회장과 송달용 전 파주시장은 설날을 앞둔 9일 파주시 보건소를 방문해 “후배 공무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라고 격려하며 이른바 ‘영의정떡’ 215명분을 김순덕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김 소장은 “국가 재난 상황에서 선배님들의 위로와 격려는 큰 힘이 됐다. 시민들이 빨리 마스크를 벗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의정떡’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문산, 운정 임시선별검사소, 의료진, 방역관계자, 군인, 경찰 등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됐다.


 이한원 회장은 “우리 행정동우회 산하 퇴직 국장 모임인 서유회, 명퇴 공무원의 명우회, 전직읍면장 모임, 청록산악회, 취미 골프 모임의 파우회 등과 회원 28명이 십시일반으로 떡을 준비했는데 방역에 지친 후배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휴일도 없이 1년 이상 고생한 후배 공직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선배님들의 훈훈한 정과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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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