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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탄 분수천,‘또 다시 봄’미술거리 채색시작

파주시 광탄면 분수천 주변 노후 건물이 화사한 봄빛으로 탈바꿈한다.

 

 파주시는 지난 30, 파주시장 및 광탄면 주민 등 50여명이 분수천변에 모여 대청소와 노후 건축물 채색작업을 실시했다.

 

 얼마 전, 도시재생 분야에 벽화전문가를 공개채용 한 파주시는 오래된 건물과 담벼락을 밝고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계획을 구상해 왔다. ··동 단위로 낡은 건축물의 개선 의견을 취합해 벽화재생 수요를 파악하고, 채색보조자 5명을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발해 인력을 충원했다.

 

 파주시 벽화재생 첫 시작지를 광탄면 분수천 테크길 주변 상가로 정하고 상가 등 쇠퇴한 건축물을 채색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포인트 벽화를 그려 넣어 이등병 마을, 광탄 분수천, 광탄전통시장에 이어지는 걷기 좋은 길의 특색을 살린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도시재생은 그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마을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벽화재생사업이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분수천은 시민들 사이에서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파주시는 이에 더해 미술, 인문학 등이 융·복합된 미술거리로 조성하고 광탄전통시장이 경기도 혁신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등병 마을과 연계하여 밀리터리 밀키트 상품 개발, 워크스루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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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발간하는 책… 사실관계 신중해야” “파주의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은 파주를 더 바르게 멀리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을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파리 마을이야기’는 파주의 보통이자 특별한 기록으로 우리 모두가 기억할 만한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역사의 기록으로 파주가 멀리 바르게 도약하길 기원합니다.” 김경일 시장은 ‘장파리 마을이야기’ 발간 이유 중 하나를 파주의 과거와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기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바른신문은 김경일 시장 취임 이후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간행물이 김 시장의 바람대로 과거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2022년 10월에 발간한 ‘장파리 마을이야기’를 소개한다. 이 책에서 미군클럽 ‘라스트 찬스’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라스트 찬스는 리비교를 건너 장파리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부대로 복귀하기 전 들를 수 있는 ‘마지막 바’라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휴가를 나온 미군들이 맨 처음 접하는 클럽이었기에 ‘퍼스트 찬스(First chance)라고도 불렸다.” 그리고 이 클럽 건물을 최초 지은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파주바른신문이 취재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