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원활하고 안전한 추석 성묫길이 될 수 있도록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으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성묘대책반을 운영한다. 성묘대책반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성묘 관련 문의에 대응한다. 또한 9월 13일부터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장사시설에 방문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장사시설 27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장사시설 내외부 정비 협조를 요청한다. 안전 점검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관내 장사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의 안내 사항을 연고자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장사시설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과 임시공휴일 지정 등으로 추석 연휴 전후로 성묘객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전성묘 및 온라인 추모 서비스 이용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파주시는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9월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주 1회(총 6회, 추석 당일 휴무) 운행한다. 디엠제트(DMZ)평화관광은 ▲제3땅굴 ▲통일촌 ▲도라전망대 ▲임진각 관광지를 방문하는 노선이다. 탑승지는 서울역(3번 출구, 9시), 운정역(1번 출구, 10시)으로, 이용요금은 성인 1만 2,000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 8,500원이다. 요금에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요금이 포함되며, 중식비, 여행자보험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티투어 누리집(www.pjcitytour.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서울역 여행센터와 협력해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파주시티투어 특별노선에 대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라며, “사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기코스 확대를 검토하는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일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열리는 ‘디엠지 에코피스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태·문화적 가치로서 비무장지대(DMZ)를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선순환의 비전을 함께 공개 토론하는 시간으로 오전 두 차례의 토론회 이후 김동연 도지사가 좌장을 맡은 기조 대담으로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담 시간을 통해 도지사 및 조직위원 및 포럼 연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경기 북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표 축제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임진강 생태탐방로, 캠프 그리브스, 도라 전망대 등 파주시 및 비무장지대(DMZ) 곳곳의 생태·평화·역사적 가치를 다채롭게 조명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파주시도 더 큰 평화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동참하고 적극 대응하고자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을 구성했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하고자 한다”라며 경기 북부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누리, 비무장지대(DMZ)뿐 아니라
파주시가 20일 홍원연수원에서 ‘파주시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감사관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한수구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올해, 3월과 8월 새롭게 위촉된 시민감사관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 이후 청렴 유적지(우계 기념관, 자운서원) 답사를 통해 역사 속 청백리의 청렴 정신을 직접 체득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지역에서 일어나는 비리,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감사 참여 및 시민 생활 불편 등을 제보·건의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종합감사 시 현안 사항을 제보해 잘못된 관행은 개선하고 미비한 사항은 보완해 청렴한 시정으로 나아가는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각 지역별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 간의 소통 및 교류 활동으로 파주시정이 더욱 신뢰받고 투명하게 실현되도록 그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연휴를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가파른 물가 상승과 금리 부담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의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민생부담 경감 ▲생활편의 제공 ▲시민안전 강화 등 3가지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풍요로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파주시는 종합상황반, 교통대책반, 주정차대책반, 도로관리반, 안전관리반, 보건의료반, 쓰레기대책반, 생활물가대책반, 성묘대책반 등 15개의 상황반을 구성,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민생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물가대책반을 운영해 불공정거래행위 감시, 물가동향을 점검한다. 특히 4개 분야 20개 성수품을 중점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점검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농축산물대책반을 편성해 농축수산물 원산지 및 위생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육회(날고기) 취급 접객업소 식중독 예방 사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 편안한 추석 연휴를 위해 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대중교통 등 편리한 교통서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추세가 뚜렷하지만 차량 보유는 급격히 늘어 10년 전에 비해 10만 대 이상, 최근 5년 전과 비교해도 5만 대 이상 늘어났다. 하물며 이례적으로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파주시의 경우 차량 증가세가 더욱 가파르다. 2023년 현재 파주시의 차량등록대수는 25만 대. 10년 전에 비해 두 배가량 뛰었다. 도로를 확장하거나 녹지를 철거하는 등 교차로 구조변경을 통해 도로 용량을 늘리는 데 해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인구와 차량 증가 속도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기반 시설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는 현실이다. 파주시가 지능형교통체계를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이런 현실을 타개할 가장 효율적 대안을 제시해준다. 기존 교통시설에 전자·제어·통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교통체계의 운영·관리를 과학화·자동화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 제고에 높은 효용성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부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는 4차로 일반국도 건설비용의 1% 투자로 교통혼잡률 20%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1> 인공지능도 “차보다 사람” 교통약자 배려하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마을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마을 청결 활동에는 23명의 실버경찰대가 참여했다. 장마철 마을 인도와 벽 등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을 청소하며 길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을 청소했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추석을 맞아 마을 환경 정비를 통해 광탄면 주민들과 방문 가족들에게 청결한 마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탄면을 위해 봉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치선 광탄면장은 “마을과 이웃분들을 위해 항상 봉사해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광탄면을 위해 매월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 마을 청결 활동과 교통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1동은 19일 지역 내 음식점인 ‘금송촌’에서 개업을 기념하며 어르신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허전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소불고기를 대접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40여 명을 식당에 초대해 영양 가득 식사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민금 금송촌 대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끼니를 제대로 챙겨 드시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매월 자리를 마련해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마음으로 정성껏 모시겠다”라고 말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개업 후 신경 쓸 일이 많은 상황에도 이웃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금촌1동에서도 온정이 넘치는 금촌1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19일 한빛마을6단지 국공립 어린이집(파주시 와석순환로87)에서 ‘추석맞이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펼쳤다.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는 실버경찰대가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사업으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 향상을 위해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할아버지 할머니와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빛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특하고 뭉클했다”라며 “실버경찰대가 어린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책 읽기 활동에 참여한 이강희 실버경찰대원은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망울을 보니 나도 모르게 힘이 나서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라며, “내년에도 참여해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운정3동장은 “그림책 읽어주는 실버경찰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소통하며 책 읽는 즐거움도 느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점검에 앞서, 폐수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사업장별로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안내했으며, 점검과 병행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폐수 무단 방류 ▲환경시설 비정상 운영 ▲하천 오염 행위 등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인 경우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시정조치 할 수 있도록 하고, 무단 방류, 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 사항 및 반복·고질적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시설의 정상 가동을 유도하고, 취약 시기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각 사업장에서는 시설물 자율점검을 통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무단배출 행위 또는 오염사고 징후 발견 시에는 환경오염행위 신고창구(☎031-128) 또는 파주시청
파주시는 10월 20일까지 ‘2023년 제19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19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축제는 10월 28일 문산중학교에서 열리며, 파주시, 경기일보,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파주검산초발명교육센터, 한국학교발명협회,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임진강거북선교육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번 축제는 600여 년 전 임진강에서 훈련을 한 조선 최초 거북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거북선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탐구와 창의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강 거북선, 한반도 기후위기 지킨다!’라는 주제로 5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된다. 특히, 기후위기라는 이번 주제는 학생들이 임진강 거북선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대처법을 생각해보며 창의성과 탐구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종목은 ▲작품 출품 분야 1종목(탐구창작) ▲가상현실 분야 1종목(가상현실 거북선) ▲현장 분야 3종목(캐릭터 디자인, 주제 창작, 창의융합) 등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이 거북선과 관련된 다양한 발명·창작 활동을 통해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인 역량을 형성하는 축제의 장이
파주시는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9월 둘째 주 생명나눔주간행사를 운영했으며, 파주시 공직자 및 시민 150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각종 행사 및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기증인과 장기이식만을 간절히 기다리는 환자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파주시 공직자 등 소속 직원들이 앞장서 생명나눔문화 활성화와 장기기증 희망등록 장려를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 우리가 먼저!’ 캠페인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직원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했으며, 금촌역 앞 등에서 각종 홍보 및 캠페인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 또한, 생명나눔주간에 생명나눔 표어인 ‘생명을 잇는 다리’의 의미를 살려 운정 가온교를 초록색으로 점등해 생명나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임미숙 파주보건소장은 “장기기증은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 사랑을 나누는 가장 가치 있는 기부행위”라며 “이번 생명나눔주간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에 대한 파주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