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서관이 소통하고 토론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파주 한빛도서관은 오는 15일 ‘가정의 일상에서 시작하는 독서토론’을 주제로 ‘하브루타 질문독서법’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하브루타는 서로 질문하며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고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강연은 하브루타 교육기관인 질문배움연구소 김혜경 대표가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서관 문화교육실에서 진행한다. 김혜경 대표는 「하브루타 부모수업」, 「하브루타 질문독서법」 등의 저자로, 지자체와 도서관, 기업체 등 다수의 강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하브루타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핵심인 질문독서법은 대화의 매개체로 책을 조합해 토론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를 실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이 접목된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을 관할 운영하는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부모교육 강좌를 통해 가정에서 독서와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한빛도서관 누리집(lib.paju.go.kr/hblib)에서 신청하
파주시는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현직 장애인활동지원사와 드론교육지도사가 강의하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지도)‘ 온라인 과정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자가 전하는 생생한 직무 경험과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구직자의 직무 소양을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관련 분야를 준비하는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활동지도사의 경우 ▲장애인활동지도사의 역할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 ▲장애인활동지원의 실제 및 해외사례 등으로 구성되며, 드론교육지도사는 ▲드론교육지도사 직무 내용, 필수 역량 ▲드론 교육 방법 및 관련 자격증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8월 18일에 줌(ZOOM)으로 진행되며, 장애인활동지도사 과정은 오전 10시부터 12시에, 드론교육지도사 과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15명씩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장애인활동지도사는 만 40세~59세, 드론교육지도사는 만 19세~59세로 연령을 구분해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일자리센터(금촌, 운정, 문산)로 직접 방문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새소식)을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일자리센터
파주시는 8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와 함께 비대면 ‘어린이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생활과학교실’ 사업은 파주시가 이화여대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가 지원해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2~5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체험형 과학실험들로 이뤄진 강의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특히, 온라인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과학 실험을 진행할 수 있어 학부모와 참여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험 내용은 ▲미세조류 구슬 키우기(바이오에너지) ▲흔들어서 전기를(손 발전기) ▲소금물로 달려요(연료전지) ▲물의 힘으로 만드는 전기(수력발전) ▲햇빛으로 시원하게(태양광 선풍기) 등 에너지와 환경을 배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7월 14일까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lll.paju.go.kr)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신청자들은 21일까지 실험 재료비 5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김인기 기업지원과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파주시는 8월 2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739여 곳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정확하게 부과하기 위해 실시하며,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은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읍면 지역은 1만㎡ 이상)인 시설물 중 개인 소유 지분 면적이 160㎡ 이상인 시설이다. 시는 지난달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전수조사에 참여할 현장 조사원 6명과 사무보조원 1명을 모집했으며, 이들이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실제 사용 용도, 사용 면적,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한다. 조사를 토대로 취합된 자료는 오는 10월에 부과하는 ‘2023년 교통유발부담금’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부과 기한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휴업 등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8월 말까지 미사용 신고를 해야 감면받을 수 있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조사원이 방문해 사용 용도와 사용기간 등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3,249개 시설 소유주에게 14억 8,0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징수한 금액은 교통시설 확충
파주시는 ‘2023년 공정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대상으로 5개 단체를 선정하고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주민주도의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내용의 독창성과 향후 관광 상품화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떳다 파평이모 ▲신나는사회적협동조합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DMZ천년꽃차 ▲놀잇다 사회적협동조합 등 5개 단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500만~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파주의 특색을 살린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하반기 추진한다. 떳다 파평이모는 ‘파평면 평화테마골목길 여행’를 주제로 하며, 재건학교, 럭키바, 장파 공소, 적성병원, 라스트찬스, 리비교의 골목자원을 마을해설사가 설명하며 한국 근현대사에 활성화했던 골목자원을 되살리고자 한다. 또한, 지역특산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며, 화석정, 파산서원, 율곡습지공원, 율곡수목원 등으로 여행 여정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나는사회적협동조합은 ‘내 고장 파주를 알고 사랑하자’를, 노리학당 사회적협동조합은 ‘보고 듣고 즐기는 파주여행밥상’을, 농업회사법인 ㈜
파주시는 7월 4일 금촌 센트리움 웨딩홀에서 ‘2023년 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적발달장애인의 날’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 의지를 증진하기 위해 2005년도에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창립일(7월 4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이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별도로 제정되어 있을 만큼 지적발달장애는 사회적·제도적으로 관심과 배려가 요구되는 장애다.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 단체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는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함으로써 비장애인들의 인식개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경연이 진행됐다. 엄미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파주시지부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장애인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발달장애인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
파주시는 지난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을 수립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 강화에 나섰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돌봄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실시하며, 상시 비상 연락 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파주시노인복지관 ▲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3곳이다. 총 119명의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적극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해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여름은 지난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산림병해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총 36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5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 현장에 배치되어 정밀예찰과 적기 방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은 9개 조로 나눠 활동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총 53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파주시 관내 명소, 공공기관 등 93곳에 정기적인 방제를 실시하며 병해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힘썼다. 이어 시는 2021년, 2022년 대벌레 주요 피해지였던 월롱면(93.9ha)을 협업 방제 구역으로 지정해 유관 기관인 서울국유림관리소,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와 집중 방제에 나섰다. 각 기관은 돌발병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협업 방제 기간(6.22.~7.5.)을 정하고 개별 방제에 돌입했으며, 7월 3일에는 월롱면 덕은리에 함께 모여 협업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시는 협업 방제 구역뿐만 아니라 돌발병해충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산림 인접지의 주택가, 학교, 공공기관 등에 대한 신속한 방제로 병해충의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4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회 광명 자치분권 포럼에서 대성동 민간인 고엽자 피해자 지원과 긴급 에너지 생활안전지원금을 우수 정책사례로 발표했다. 먼저,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강력한 한파와 에너지 요금 폭등, 고물가‧고금리로 맞물려 이른바 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정책으로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정책의 속도와 시민들의 편의성 및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역할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정책 발표부터 지급 시작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누리 소통망(SNS), 현수막, 승강기 티브이(TV) 광고 등 시민의 생활권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신청 첫 주 차에 요일별 5부제 실시, 전담 콜센터 및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해 5주간 최종 지급률 93.3%를 달성했으며, 20만여 세대에 총 406억 원을 지급했다.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여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지역경제에 온기가 전해지는 상생의 결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 중인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1967년부터 1972년까지 민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공사 창립 3주년 (통합24년)을 맞이하여 7월3일(월) 공사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원 사장, 김은숙 월롱면장을 비롯한 월롱면 유관단체장과 약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창립기념식에 함께 하였으며, 행사는 모범ㆍ근속 직원 표창, 기념사 및 떡케이크 커팅순으로 진행하였다. 공사로의 전환 이후 3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사의 비전과 경영목표인 ‘파주의 도시가치를 견인하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라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원 사장은 “전신이었던 시설관리공단에서 도시관광공사로 탈바꿈하여 이뤄낸 인적, 물적 역량의 성장은 공사의 큰 자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파주를 더 살기 좋은 행복 도시, 24시간 체류형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임직원이 함께 도전에 대한 열정을 갖고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6월 28일 정보화교육장에서 파주 정보통신 봉사단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 강사 양성 과정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정보화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파주시와 ㈜케이티가 정보화 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통해 ▲휴대전화 활용법 ▲강의 방법 등을 배운 교육생들은 강사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수료식에는 파주시와 ㈜케이티 강북/강원 광역본부 추진팀, 파주 정보통신 봉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생들은 6주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가르치는 휴대전화 모의 강의를 시연해 보였다. 제3기 정보화 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7월 3일부터 심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휴대전화 기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예비 강사들이 실제 정보취약계층에게 휴대전화 교육을 할 때, 보다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기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관내 경로당(금촌, 운정) 7곳에 정보취약계층(고령자)을 대상으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수업하는 경로당)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파주시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7월 말까지 노인정과 마을회관을 찾아가 해충 방역소독과 사랑의 새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모기 매개 전염병 질환과 해충 피해에 취약하다. 이에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소독을 실시하며 예방에 나섰다.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월 27일부터 거실, 화장실, 건물 주변 등을 소독하고 있으며, 관내 모기 다발 지역은 신고를 받아 주기적으로 해충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천연 모기 기피제를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리며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거나 퇴치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예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더운 여름 농번기 야외 일터에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복마을 지킴이가 직접 부친 부침개와 여름 제철 과일 수박 등을 대접할 계획이다. 한편 금촌3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칼갈이 서비스, 공구대여 서비스, 안전 순찰, 환경미화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꽃길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특색사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