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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및 구속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 지난 19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연천 축협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연천 축협에서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피해자가 다액의 현금을 찾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임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같은 달 6일 현금 3,031만원을 편취 당했으며, 9대환대출을 받으려면 보증금이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인출한 현금 2,500만원을 출동경찰관에게 채무변제용이라고 부인했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유형 등을 설명하여 범죄임을 재차 고지 설득한 후 현장 주변에서 이후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사복으로 잠복 중, 현금 전달 시 동행해달라는 피해자의 전화를 받고 현금 2,500만원을 편취하려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금융감독원, 검찰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속이는기관사칭형보이스피싱과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주겠다며 기존 대출금 반환이나 신용보증보험 비용을 요구하는대환대출형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파주경찰서(서장 이재성),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지능화·치밀화되고 피해액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정 기관을 사칭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100% 보이스피싱 범죄이니 이에 속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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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