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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청렴 이행 서약

파주시(시장 김경일)19일 어린이집 연합회와 청렴이행 서약식을 가졌다.

 

 시는 청렴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보조금을 교부받는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청렴이행 서약을 받는다. 청렴이행 서약을 통해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청렴실천을 유도하고, 교부 조건과 관계 법령 및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조금이 지급되기 전 1월 초,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보조금 지원 절차 및 청렴 이행 안내문을 배부한 바 있다.

 

 김혜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파주시가 청렴 문화 확립을 위해 나아가는 방향성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나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면 보육청소년과장은 교부되는 보조금이 보육 목적 외에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청렴이행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약식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관내 전체 어린이집은 오는 31일까지 보육청소년과로 청렴이행 서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각종 선발 사업 우선순위에서 배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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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