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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울도서관, 어린이 점자 교실 운영


파주시 한울도서관은 211, 252일간 어린이 점자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점자 교실은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점자 및 점자라벨도서를 소개하고 장애에 관해 같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울도서관 어울림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강의 진행을 맡은 이은비 점역사는 마포점자도서실에서 점역교정사 및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이며, 다수 학교 및 기관에서 점자 강의를 진행했다. 1차시 수업에서는 점자의 역사 및 글자 구성을 알아보고 점자 도구 사용법을 배우며, 2차시 수업에서는 점자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점자 명함을 만들어 본다.

 

 어린이 점자 교실은 28일까지 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사서(031-940-5003)에게 문의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한울도서관은 장애 특화 도서관으로서 점자책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 보조 기구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장애에 관해 같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도서관 중앙 로비에서는 일반 그림책에 점자가 표기된 투명 라벨을 붙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점자라벨도서를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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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