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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하도서관, ‘도시 속 공공건축 산책’운영


파주시 교하도서관(관장 임봉성) 2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 문화예술아카데미 도시 속 공공건축 산책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건축과와 연계해 파주시 공공건축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강연으로, 1차시는 필립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기옥 총괄건축가가 연결도시 파주를 주제로 고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파주의 입지, 역사, 정체성에 대해 정리해보고 건축과 도시를 통해 변화하는 파주의 미래를 그려본다.

 

 2차시는 김진숙 공명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일상에 스며드는 공공건축을 주제로 공공건축 이야기를 나눈다. 3차시는 우대성 우연히프로젝트건축사사무소 대표가 더불어 나누는 곳, 알로이시오 기지 1968’의 사례를, 4차시는 정희재 정희재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어린이의 공공건축 키움센터의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파주시는 인구 증가로 도시가 성장하면서 다양한 공공건축물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공공건축 고도화 정책을 바탕으로 획일적인 관공서 형태의 공공건축물을 지양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공공 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공건축과를 신설하고 총괄 및 공공건축가를 위촉해 사업 자문, 대규모 기획 등 공공건축사업을 함께 추진했으며, 설계 공모 시스템이 개선된 후 지난해 개관한 광탄도서관은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대표적인 공공건축인 도서관에서, 시민들과 공공건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정보봉사팀(031-940-5162)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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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