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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무상공급…선제적 대응 나선다



파주시는 사과, 배에 주로 발생하는 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 배 재배농가(138, 106ha)에 사전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면 잎, ,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전방제 약제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통해 결정했으며 개화전, 개화기 2회분 방제 약제를 우선 공급하고 4차 방제약제는 추후 4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소규모(30주 미만) 및 정원수로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031-940-4903)으로 신청해 수령하면 된다.


 장흥중 연구개발과장은 화상병 방제약제는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적기 살포해야 하며, 살포 후 약제 사용량 및 일자를 기록해 두고,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화상병 발생 시 농가 의무사항 준수 증빙이 가능하니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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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