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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봄맞이 대규모 환경정화활동‘클린데이’실시

파주시 조리읍은 29일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하고 살기 좋은 조리읍을 만들기 위한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인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조리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봄을 맞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가족 단위로 공릉천을 걷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마을 이장단을 포함한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청결 활동에 동참했다.

 

 청소는 봉일천 시내 일대를 중심으로 4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공릉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대한 환경 정비와 함께 시가지 골목 안길, 학교 주변, 어린이 공원, 시장 안길 등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클린데이 활동은 연중 홀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7시에 정기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훈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다른 단체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 깨끗한 마을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상기 조리읍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지역 단체 및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조리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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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