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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울도서관, 시각장애 아동 위한 그림책 낭독



파주 한울도서관은 4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낭독 프로그램 ‘ON()가족 낭독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낭독챌린지 참여 자격은 2인 이상 가족으로, 참여 방법은 자료실에서 그림책을 대출하고 가족 구성원이 한 줄 또는 한 문장씩 돌아가며 책을 낭독한 후 녹음한 파일을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우수가족 10가족의 목소리는 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 선정 도서와 함께 열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413일까지 한울도서관 어린이자료실(031-940-5001) 또는 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aju.go.kr/hulib) 신청하면 된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아직 점자를 배우지 못한 시각장애 아동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아직은 책 읽기가 서툰 아이들도 그림책 낭독을 통해 더 풍부한 독서를 경험하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체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개관한 한울도서관은 장애특화도서관으로 점자도서 1,400여 권, 오디오북 750여 점 등 특화자료를 소장하고, 지체장애인 함께 읽기 프로그램 등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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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