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제1회 파주 공릉천 튤립축제 성황리 개최…노래자랑 등 인기



1회 파주 공릉천 튤립축제가 22일 공릉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열리지 못했던 금이동네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가꾼 한평정원과 다양한 색의 튤립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공릉천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시선까지도 사로잡았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 시의원, 지역 내 각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축제는 금촌2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의 일부인 우쿨렐레, 키즈밸리, 웰빙댄스 등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참여한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유무료 공예 부스와 파주경찰서 및 파주시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종류의 부스가 진행됐다. 2부에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장에 열기를 더했다.

 

 안전한 축제행사 개최를 위해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현장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해 안전 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영수 금촌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새롭게 봄을 맞이하는 계절이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릉천이 더 많은 발걸음이 머무는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의영상





“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