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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단속…13대 적발

파주시는 22일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화물차량 13대를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이 밤샘주차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엔진 소음 및 매연, 보행자 통행 불편 등으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단속은 운정 초롱꽃마을, 산내마을 및 탄현 주거밀집지역 등 민원다발지역과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장소에서 진행됐으며,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차고지를 위반한 사업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였다.

 

 단속된 차량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5일 또는 20만 원 이하의 과징금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밤샘주차 근절을 위해 현수막 게시, 경고장 부착 등 계도 및 홍보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쳐왔으며, 안전한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주차를 적극 계도하는 한편 밤샘주차 단속도 지속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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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