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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문화살롱 5월 공연, 파주시민에게 큰 감동 선사

파주시는 25일 조리읍행복센터 문화광장에서 아침문화살롱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침문화살롱은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토크콘서트로,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한 지역에만 편중되지 않게 거점별로 문화공연을 고르게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운정 솔가람아트홀에서 재즈공연이, 4월 금촌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샹송 공연이 개최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파주성악인들로 구성된 파주테아터가 아리아와 가곡들을 마치 한편에 이야기를 듣는 듯한 오페라 공연으로 선보여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조리읍의 한 시민은 수준 높은 성악가들의 연주를 지역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며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공연이 주는 색다름과 신선함에 더욱 몰입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지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공연의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문산에서 개최하는 6월 아침문화살롱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6월 아침문화살롱은 629() 11시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노래 난감하네로 유명한 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의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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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해외출장 공무원과 민간인 신분 모두 밝힐 수 없어” 김경일 시장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해외출장을 떠나 일부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파주바른신문이 청구한 정보공개 답변서에 민간인은 물론 공무원 신분까지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기업인의 역할과 공무원의 출장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일고 있다. 파주시는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진저우시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제2회 랴오닝성 국제우호도시 무역대회’ 참석과 선양시와의 우호도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김경일 시장을 비롯 공무원 9명과 민간인 5명 등 14명이 방문할 계획이다. 그러나 파주시는 기업인 동행 이유에 대해 “공공외교와 경제교류 등의 역할과 무역대회에서 기업간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 방문 목적을 설명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는 파주바른신문의 기업인과 공무원 신분에 대한 정보공개청구 답변에서 “실명 등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비공개 대상이다. 기업인은 물론 공무원도 누가 출장을 가는지 밝힐 수 없다. 출장비 역시 구체적인 산출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로선 정확히 알 수가 없다.”라고 했다. 파주시는 또 김경일 시장 등 방문단의 항공권 좌석 등급에 대한 공개에 대해서도 ‘공무원 국외여비 규정을 참고하고 있다’고